▒ P ▒ Q ▒ R ▒

Poor Man's Moody Blues (3) Barclay James Harvest

천하한량 2007. 7. 27. 00:50
Poor Man's Moody Blues
 
가련한 남자의 고독한 노래
 
  - Sung by Barclay James Harvest  
 
All the nights
that I've missed you
All the nights without end
All the times that I've called you
Only needing a friend
 
Now your eyes
shine with beauty
That I missed long ago
Guess the truth is I love you
I can't say any more
 
'Cause I need you
Yes I want you,
Yes I love you
 
As I look from my window
To the streets where you stand
I am gazing through dark glass
We can't walk
hand in hand
 
Though your friends
try to tell me
Though your friends you defend
They keep my heart
from your heart
We must be in the end
 
'Cause I love you
Yes I need you,
Yes I love you
Love ~ you
 
~ ~ ~ ~ ~
 
Ah ~ ah ~ ah ~ ah ~
 
All the nights
that I've missed you
All the nights without end
All the times that I've called you
Only needing a friend
 
Now your eyes
shine with beauty
That I missed long ago
Guess the truth is I love you
I can't say any more
 
'Cause I need you
Yes I want you,
Yes I love you
Love ~ you
 
Yes I need you,
Yes I want you,
Yes I love you
Love ~ you
Love ~ you
 
~ ~ ~ ~ ~
 
 
수 많은 밤들을
당신을 그리워하며 보냈어요
한없이 깊어져만 가던 수많은 밤들
그저 당신이 친구만이라도 되어주길 바라며
당신의 이름을 수 없이 되뇌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눈동자는
오래전부터 내가 그리워 했던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어요
내 진정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네요
 
내게는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요 난 당신을 원하고 있고
또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이 서 있는 길가를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어두운 유리 사이로 바라보고 있어요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다정히 걸을 수는 없는 사인가요
 
당신 친구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하려 하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해도
그들은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내 마음을 멀어지게 하네요
우리 사인 이제 결국 끝났나봐요
 
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요, 내 당신을 필요로 하고
또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답니다=
 
~ ~ ~ ~ ~
 
아 ~ 아 ~ 아 ~ 아
 
수 많은 밤들을
당신을 그리워하며 보냈어요
한없이 깊어져만 가던 수많은 밤들
그저 당신이 친구만이라도 되어주길 바라며
당신의 이름을 수 없이 되뇌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눈동자는
오래전부터 내가 그리워 했던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어요
내 진정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네요
 
내게는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요 난 당신을 원하고 있고
또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요 내게는 당신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요 난 당신을 원하고 있고
또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 ~ ~ ~ ~
 
 
 NOTES... 
 
 
 
::::  Poor Man's Moody Blues  ::::
 
   Progressive rock 계의 명곡으로 지칭되는 'Poor Man's Moody Blues' 는 영국 출신의 4인조 아트 록 밴드 '버클리 제임스 하비스트'(Barclay James Harvest) 의 1977년 발표작으로, 국내에서는 디스코가 한창 유행일 때 디스코의 대안으로 1970년 말 소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이다. 6분 55초의 긴 노래인 이 곡은 무디 블루스의 'Night In White Satin' 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노래로 신비로우면서도 환상적 인 사운드와 보컬이 돋보인다.
   이 곡이 만들어진 배경을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평론가들의 편협된 시각에 대한 반격으로 밴드의 리더인 'John Lees'(Guitars)는 그들의 최고의 히트작이 되어 버린 'Poor Man's Moody Blues'를  앨범 "Gone To Earth" 에 수록하여 발표하였다. 이 곡은 흥미롭게도 'Moody Blues' 가 '1967년 'London Festival Orchestra' 와 협연을 통해 발표한 "Days Of Future Passed" 에 수록된 명곡 'Nights In White Satin'을 변형시켜 완전히 새로운 창작곡으로 만든 곡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발표한 작품 중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멤버들의 의도는 멋지게 성공한 셈이다. 'Poor Man's Moody Blues' 의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 제목과 연관된 구절이 많지 않음을 고려해 볼 때 자신들의 창작의지를 과소평가한 비평가들에 대한 항변으로 곡이 제작되었다는 해석이 올바른 견해로 판단된다.
   이른바 '목가적' 또는 '전원적'인 사운드를 구사했던, 전형적인 브리티쉬 프로그레시브 밴드의 주인공 'Barclay James Harvest' 는 British folk rock 을 기반으로 출발하여 관악기, 멜로트론을 주로 사용하고 기타와 키보드 주자간의 상호 작용과 치밀하게 구성된 보컬화음을 특징으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자신들의 음악에 적극 수용함으로써 'Moody Blues' 와 함께 당시 Rock 계에 새로운 조류를 형성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Moody Blues' 와 더불어 가장 친근하고 대중적인 프로그레시브 밴드로 사랑을 받고 있다.
 
 
::::  Barclay James Harvest  ::::
 
   1966년 9월, 영국 랭커셔주 올드햄(Oldham)에서 결성한 버클리 제임스 하베스트(Barclay James Harvest)는 영국 출신의 그룹으로, 올드햄 지방의 두 팀의 블루스 소울 그룹인 블루스 키퍼스(Blues Keepers)와 히트 앤 소올 앤 디 윅키드(Heat & Soul & The Wicked)가 한데 뭉치면서 버클리 제임스 하베스트(B. J. H)가 결성되었다.
   그후 1957년, 이들에게 리허설과 생활을 겸할 수 있는 농장 한 채를 그 지방의 실업가인 존 크로우셔(John Crowther)가 제공하여 줌으로써 활기찬 리허설로 연주 실력을 쌓아 나가기 시작했다.
   블루스 키퍼스에 재적했던 John Lees(기타, 보컬)와 Woolly Wolstenholme(키보드, 보컬), 히트·앤 소올 앤 디 윅키드에 Les Holroyd(베이스, 보컬), Melvin Pritchard(드럼) 등, 이상 4명으로 구성된 B. J. H.(이 그룹 이름의 약자)는, 1968년에 자신들의 첫 싱글 <Early Morning/Mr. Sunshine>을 팰로폰(Parlophone) 레이블에서 발매했다. 그러나 1969년에 EMI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가, EMI에서 뉴 프로그레시브 취향의 레이블 Harvest를 개설하자, 같은 이름이 인연이 되어 그곳으로 옮겨갔다.
   1970년, 이들은 하베스트 레이블에서 첫 데뷰 앨범 「Barclay James Harvest」를 발표하고, Royal Academy Of Music 출신의 로버트 갓프레이(Robert Godfrey)가 지휘하는 New Symphonie Orchestra를 이끌고 영국 순회 공연을 개시했다. 이 공연으로 해서 록 뮤직 공연에서도 휘황한 조명 아래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 일종의 전통을 계승시키게 되었다. 1971년에 이들은 두번째 자신들의 앨범 「Once Again」을 발매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세번째 앨범 「Other Short Stories」를 내놓고, 이번에도 역시 오케스트라와 함께 Wheeley에서 콘서트를 벌였다.
   1972년에 발표한 앨범 「Baby James Harvest」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스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영국의 대학가 학생들 사이에서부터 서서히 인기를 유지하여 나갔다. 1973년에는 폴리돌(Polydor) 레이블에서 메니지먼트 케네디 스트리트(Kennedy Street)와 새롭게 손을 잡고, 실존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Everyone Is Everbody Else」와, 연주 실황을 담은 「Barclay James Harvest Live」 등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 라이브 앨범은 B. J. H. 의 고전적인 싱글이라고 할 수 있는 <Mockingbird>와 <Medicine Man>같은 싱글이 실려 있으며, 처음으로 영국 챠트에 등장시킨 행운의 앨범이 되었다.
   197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녹음한 「Time Honoured Ghosts」는 새 프로듀스 일리오트 메이저(Elliot Mazer)가 제작을 맡았으며, 앨범을 발표한 뒤 다음 앨범을 발표하기 전까지의 공백 기간은 충실하게 순회 공연을 가짐으로써,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에도 영국 순회 공연에 나섰다. 하지만, 다음 앨범인 「Octoberon」은 남에게 프로듀서를 의뢰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스하여 발표했다. 그룹 결성 10년을 넘긴 이들이 1977년에 발표한, 우리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Poor Man's Moody Blues>가 수록된, 앨범 「Gone To Earth」는, 처음으로 유럽 전역에 걸쳐 성공적인 판매고를 보여 주었으며, 1978년 6월에는 두번째 라이브 앨범 「Live Tapes」를 내놓았고, 그 해 9월에는 스튜디오 편집 앨범 「XII」를 선보였다.
   브리티쉬 록계에 뚜렷한 자취를 남기고 꾸준한 성장을 보아 온 이들은 1979년 6월에 키보드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던 Woolly Wolstenholme가 솔로 전향을 위해 탈퇴 의사를 밝혔다. Woolly는 B. J. H.에서 중추적인 중심 인물이었으므로, 그의 탈퇴의사는 나머지 세명의 멤버들에게는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들 세명의 잔류 멤버들은 새로운 앨범 「Eyes Of The Universe」를 발매해 자신들의 건재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들은 거대한 콘서트를 계획하면서 팝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80년 8월, 동서 베를린을 가로 지르는 철의 장벽에서 몇 야드 떨어진 리치스테그(Reichstag) 기념관(전 독일 의회 건물)에서 17만 5천이란 많은 청중을 모아 놓고 Free Concert(무료 콘서트)[☜ 좌측 사진]를 열어, 공연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 주었다. 이 공연에서는 테마 송인 <Berlin>과 <Life Is For Living>, <In Memory Of The Martyrs> 같은 곡들을 준비해 연주했으며, 이 실황 공연을 BBC 방송에서 기록 영화로 찍어 유럽과 미국, 호주 등 각국에서 동시에 방영되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1981년에 이들은 또다시 독일 공연에 나서서 모두 40회의 콘서트를 열었으며, 40만의 관객 동원과 25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공연 수익금으로, 독일의 록 뮤직 공연 사상 가장 성공적인 공연으로 기록되어, 흥행 성적이 뛰어난 연예인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늄 티켓 어워드(Platinum Ticket Award)를 수상했다. 1981년 초에 발매된 앨범인 「Tum Of The Tide」는 유럽 전역에 걸쳐 대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스위스에서는 Pink Floyd, Supertramp에 이어 세번째로 플래티늄을 따냈다.
   록 뮤직계가 벌여 온 많은 바람직한 사업 중 가장 진귀하고, 20세기 특유의 비극인 이데올로기 대립을 상징하는 벽 앞에서 항거의 시위를 벌였다고 할 수 있는 베를린 공연은, 록 역사에 길이 보존될 것이다. 16년이란 긴 세월을 시대적인 유행에 이끌리지 않고 묵묵함 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베를린 공연의 사운드 트랙 앨범인 「A Concert For The People(Berlin)」(위 사진)은 영원히 보존될 명반으로 기억될 것이다. 국내 팝 팬들에게는 그들의 앨범 「Gone To Earth」에 수록된 <
Poor Man's Moody Blues>가 전해지면서 친숙해진 버클리 제임스 하베스트는 수준 높은 앨범 활동으로 고정적인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 From Samhomusic
 
::::  Album <Gone to Earth>  ::::  (1977년 영국 작 / 국내 발매 : 성음)
 
   아주 오래 전 이들의 음반을 처음 접했을 때는 특이한 그룹 명으로 인해 이들이 독일 출신인 것으로 알았던 적이 있었다. 물론 이들은 유독 독일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그룹이긴 하지만 정보의 부재로 인한 어처구니 없는 오해였었다. 지금은 통신의 발달로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말이다.
 BJH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 록 매니아들 대부분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할 정도의 탁월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반은 없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모든 음반에서 들려 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이들의 음악을 쉽사리 외면 할 수 없게 하는 요소로 남아 있다.
   그룹 결성 10년을 넘긴 이들이 1977년에 발표한, 우리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
Poor Man's Moody Blues>가 수록된, 이 앨범 「Gone To Earth」는 1980년대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음반으로 프로그레시브 록 팬이 아니더라도 'Poor Man's Moody Blues' 는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며 당시 라디오나 다운타운 가의 음악 감상실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단골 레퍼토리 였었다.
   영국에서 여우사냥을 하다가 여우가 땅속 굴로 도망치면 사냥꾼이 으레 외치는 말이 'Gone to earth!'라고 외치는 소리에서 제목을 인용한 본 작품은 'Barclay James Harvest' 에게 처음으로 유럽전역에서 성공적인 판매고를 안겨준 작품이며 그들의 음악활동중 정점에 이른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뛰어난 아트워크로 정평이 난 이 커버는 앨범 타이틀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인데, 초판 LP는 마치 여우가 숨은 은신처를 들춰 보듯이 겉을 열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다고 한다.
[ From Home.megapass.co.kr/~wivern43 & Rockgeneration.netian.com ]
 
 
*keep ~ from ~ : [남에게] [어떤 일]을 알리지 않다, 숨기다(conceal);
                         …을 허락하지 않다, 시키지 않다(withhold);
                         …을 방해하다, 제지하다(prevent) (…from).
   -
keep one's counsel  자기의 의견을 [가슴에 간직하고] 알리지 않다
   -
keep one's temper  화를 억누르다
   -
keep the sad news from one's parents  슬픈 소식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다
   -
The heavy rain kept us from going out. 비가 많이 와서 우리는 외출할 수가 없었다
   -
Nothing kept him from going through with it. 
      그 무엇도 그가 그것을 관철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must : [추정]…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반드시 …일 것이다
             (* 부정에는 cannot (…일 리가 없다)를 사용한다.
                 과거는 must have+p.p.로 나타낸다).
   -
That must be false; it cannot be true. 
      그런 말은 틀림없이 거짓말일 것이다. 참말일 수가 없다
   -
You must have been mistaken; she cannot have done so. 
      네가 잘못 생각했을 것이다. 그녀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

x-text/html; charset=iso-8859-1" CONTROLS="ControlPanel" AUTOSTART="true" SHUFFLE="false" PREFETCH="false" NOLABELS="false" LOOP="false" NUMLOOP="0" CENTER="false" MAINTAINASPECT="false" BACKGROUNDCOLOR="#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