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자료실 ▒

황경인의 겨울밤(冬夜)

천하한량 2007. 7. 26. 16:35
 

2004522215460.jpg

 

 

空堂夜深冷  텅 빈 집...겨울밤이되니 더욱 썰렁하여,


欲掃庭中霜  뜰에 내린 서리나 쓸어 보려다가, 

 

掃霜難掃月 서리는 쓸겠는데... 달빛 쓸어내기 어려워, 

 

留取伴明光 그대로 달빛과 어우러지게 남겨 두었다네...

 

 

청나라때 시인 황경인(黃景仁)이 쓴 한시입니다

위 번역은 인테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좋은 번역 같기에 그대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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