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 T ▒ U ▒

Sad Cafe (The) ..♪.. (1) Eagles

천하한량 2007. 7. 24. 18:55
The Sad Cafe 
 
슬픈 카페 
 
   - Sung by Eagles 
 
Out in the shiny night
the rain was softly falling
The tracks
that ran down the boulevard
had all been washed away
 
Out of the silver light
the past came softly calling
And I remembered the times
we spent inside the Sad Cafe
 
Oh, it seemed like a holy place
protected by amazing grace
And we would sing right out loud
The things we could not say
 
We thought
we could change this world
with words like love and freedom
We were part of the lonely crowd
inside the Sad Cafe
 
Oh, expecting to fly
We would meet
on that beautiful shore
in the sweet by and by
 
Some of their dreams came true
Some just passed away
And some of them stayed behind
inside the Sad Cafe
 
..................
 
The clouds rolled in
and hid that shore
Now that Glory Train
It don't stop here no more
 
Now I look at the years gone by
And wonder at the powers that be
I don't know why fortune
smiles on some
and lets the rest go free
 
Maybe the time has drawn
the faces I recall
But things in this life
change very slowly
If they ever change at all
 
There's no use in asking why
It just turned out that way
So meet me at midnight, baby
inside the Sad Cafe
 
Why don't you meet me
at midnight, baby
inside the Sad Cafe
 
.................
 
 
밖에는 달빛이 밝은데
촉촉히 비가 내리고 있었지요
가로수 길을 따라 난
바퀴자국은
빗물에 모두 ��겨 내려가 버렸어요
 
그 은빛 불빛 사이로
지나간 추억이 조용히 밀려왔어요
난 우리가 그 슬픈 카페에서 같이 했던
시간들을 되새겨봤답니다.
 
아, 그곳은 놀라운 은총에 보호받는
신성한 장소같아 보였어요
우린 차마 얘기할 수 없었던 말들을
그곳에서 큰소리로 노래하곤 했죠 
 
우린 '사랑'과 '자유'라는 말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 슬픈 카페 안에서
우린 외로운 사람들 중 하나였어요.
 
오, 우린 하늘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아름다운 해변에서
머지 않아 달콤하게
만나곤 했을거라 꿈을 꿨지요
 
그러한 꿈들 중 어떤 꿈은 실현됐지만
어떤 꿈은 그저 지나가버렸어요
또 어떤 꿈은 그 슬픈 카페에
아직도 머물러 있답니다.
 
.................
 
먹구름이 밀려와
그 아름다웠던 해변을 감추어 버렸고
이제 그 '영광의 기차'는
더 이상 여기에 서지 않아요
 
이제 그 지나 버린 나날들을 돌이켜보니
그 시절의 우리 사랑의 힘이 놀라워요
행운은 왜 몇몇 사람들에게만 미소짓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왜 그냥 지나쳐 버리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마도 내가 기억하는 얼굴은
세월의 흐름 속에 그려진 것일지도 모르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어�j든 변한다 해도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너무 더디게 변하고 있어요.
 
왜그런지 물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인생이란 그냥 그런거니까요
그대여, 그러니 오늘밤 날 만나줘요,
그 슬픈 카페에서 말예요.
 
그대여, 오늘밤에
그 슬픈 카페에서
날 만나주는게 어때요
 
......................
 
 
 NOTES... 
 
 
 
::::  Eagles  ::::
 
   이글즈는 1970년 Linda Ronstadt의 백업 밴드로 린다 론스테드의 프로듀서였던 John Boylan에 의하여 결성되어졌다. 그녀의 백업 밴드로 활동하면서 실력을 쌓아온 이글즈의 멤버들은 71년 셀프 타이틀을 걸고 자신들의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드럼에 Don Henry, 기타에 Glenn Frey, Bernie Leadon, 베이스에 Randy Meisner의 라인업으로 발표된 첫 앨범은 백업 밴드 출신으로서는 꽤나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Take It Easy'(US차트 1위), 'Witchy Woman', 'Peaceful Easy Feeling'을 차트 40위안에 진입시키며 골드 레코드를 거머쥔 이들은 컨츄리 음악이라는 자신들의 음악 기반을 고수하면서 73년 두 번째 앨범 [Desperado]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 타이틀의 발라드 넘버 'Desperado'가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 앨범 역시 골드 앨범을 만들어낸 이들은 미국의 음악 스타일을 대표해 줄 수 있는 그들의 사운드와 미국이라는 나라를 소재로 삼은 노랫말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확고히 인식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들은 74년 세 번째 앨범 [On the Border]를 발표하고 역시 골드 앨범을 만들며 'Best of My Love'을 차트 1위에 올려놓는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76년 세 대의 기타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내며 이들의 최대 역작을 완성하는데 바로 [Hotel California]였다. 이 앨범은 가사에 있어서도 캘리포니아 해변가에 서 있는 호텔을 국가에 대한 은유로 사용하면서 한 차원 성숙해진 자신들의 음악성과 예술성을 과시했다. [Hotel California]는 당시 제 20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으며 'New Kids In Town', 'Hotel California'의 차트 1위곡을 만들어내었고, 앨범은 8주간 차트 정상을 지켰으며 107주간 차트 정상에 머무르면서 900만장이 팔려나갔다. 이 앨범을 통해 이글즈는 70년대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밴드로 이름지워져 있기도 하다.
 
 
*boulevard : 가로수길; 대로; 美》 한길. 약자: blvd.
*would : 과거의 불규칙적인 습관, ~ 하곤 했다.
*by and by : (=soon, before long) 잠시 후에, 곧 머지않아 .
*There's no use in ~ ing : (=It's no use ~ ing)  ~해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