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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Movies (Make Me Cry) ..♪.. (9) Sue Thompson

천하한량 2007. 7. 24. 18:55
Sad Movies (Make Me Cry)
 
슬픈 영화는 날 울게 해요
 
  - Sung by Sue Thompson 
 
Sa-a-a-d movies
always make me cry
 
~ ~ ~
 
He said he had to work
so I went to the show alone
They turned down the lights
and turned the projector on
And just as the news of the world
started to begin
I saw my darling
and my best friend
walk in
 
Though I was sitting there
they didn't see
And so they sat right down
in front of me
When he kissed her lips
I almost died
And in the middle
of the color cartoon
I started to cry.
 
Oh-oh-oh sa-a-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oh-oh sa-a-a-d movies
always make me cry
(Do-bie do-bie do-bie do-bie)
 
And so I got up
and slowly walked on home
And mama
saw the tears
and said
"What's wrong?"
And so to keep
from telling her a lie
I just said
"Sa-a-a-d movies make me cry."
 
Oh-oh-oh sa-a-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oh-oh sa-a-a-d movies
always make me cry
(Do-bie do-bie do-bie do-bie)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Sa-a-a-d movies
make me cry-y-y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 게 합니다
 
~ ~ ~
 
그가 일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난 혼자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극장 안의 불이 꺼지고
영사기가 켜져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막 세계뉴스가
시작이 되었을 때
사랑하는 내 그이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이
걸어 들어오는걸 보게 되었지요
 
난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지만
그들은 날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 바로 앞자리에
앉았던거죠
그가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순간
난 거의 호흡이 멈추어지는 줄 알았어요
천연색 영화가
한참 상영이 되었을 때
난 울기 시작했습니다
 
오-오-오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 게 하네요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볼 때면
언제나 눈물이 난답니다
(두-비 두-비 두-비 두-비)
 
그래서 난 자리에서 일어나
극장을 나와 천천히 집을 향해 걸었지요
집에 돌아오자 엄마는
내 눈에 눈물을 보고서
"무슨 일이 있었던게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난 엄마에게
거짓말시키지 않을려고
그냥 이렇게 말했지요
"슬픈 영화만 보면 눈물이 나요."
 
오-오-오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 게 하네요
오-오-오 슬-픈 영화를 볼 때면
언제나 눈물이 난답니다
(두-비 두-비 두-비 두-비)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 게 합니다
 
 
 NOTES... 
 
 
 
:::: Sad Movies (Make Me Cry)  ::::
 
   1960년대 초반 우리에게 팝이 무엇인가를 알려줬던 노래, 'John D. Loudermilk' 이 만들고 13살 소녀의 애띤 목소리의 소유자 'Sue Thomson'이 불러 1961년 10월 미국 팝챠트의 상위권(5위)에 진입하게 되고 밀리온 셀러를 기록하게 된 이 노래는 가사가 푼수같이 느껴질 정도의 순수, 솔직한 노래였다.
   남자친구가 내 가장 친한 여자친구와 극장에 와서는 내가 바로 뒷자리에서 보고있는 줄도 모르고 그 여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는... 영화보는 내내 울다가...  집에와서는 엄마가 "무슨일이니?"하고 묻자...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요~ " 라고 대답한다는 내용의 노랫말이 아주 귀여우면서도 슬픈 기억이 남아있는 추억의 노래이다.
   팝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곡을 모를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추억의 노래는 2000년에 들어서는 '이미연' 주연의 '물고기자리'라는 영화의 O.S.T 로도 삽입되었다.
 
 
 ::::  애띤 13살 소녀 목소리의 소유자 'Sue Thompson'  ::::
 
   'Sue Thompson' 이 1961년 10월 "Sad Movies (Make Me Cry)"라는 곡으로 미국 팝챠트 5위에 올랐을 때만 해도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반짝 가수는 아니었다. 사실 1926년 7월 19일 미국 미주리주 네바다시에서 'Eva Sue McKee' 라는 이름(본명)으로 태어난 그녀는 당시 가능성이 없는 35살 먹은 십대류 목소리를 소유한 가수에 지나지 않았다.
   어렸을 적 탐슨의 야망은 노래하는 카우걸(여목동)이 되는거였다. 그래서 그녀는 지역의 많은 축제행사들을 돌아 다니며 노래했다. 그녀는 가족이 캐리포니아로 이사를 한 후에도 계속해서 노래를 하였으며 1949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the Dude Martin western swing band' 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그녀는 'Martin'과 두 번째 결혼을 하였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주의 티비 프로그램인 'Dude Martin's country television show'에도 정기적으로 출연을 하게 된다. 그리고 'Martin' 과 함께 한 싱글 'If You Want Some Lovin' 으로 'Mercury Records' 사와 단독 계약을 하게 되는데 그 당시 'Mercury' 레코드사와 계약을 했을 때에는 'If You Want Some Lovin' 을 포함하여 'Tadpole', 'You Belong To Me' 와 같은 하위권 챠트에 머무른 습작들을 내놓았을 뿐이었다.
   1953년에는 'Martin'과 헤어지고 밴드에 새로 들어온 멤버인 'Hank Penny'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 이후 두 사람은 1955년 'Decca' 레코드사의 상표를 달고 몇 개의 싱글을 발표하지만 그 중 어떤 곡도 챠트에 진입을 못하게 된다. 이어서 1960년 'Grand Ole Opry' 의 'Red Foley's portion'에서 노래를 하게 되고 운이 좋게도 컨트리계열 회사인 'Hickory'레코드사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여기에서 그녀는 6곡의 대 히트곡들을 발표하게 된다.
   작곡가 'John D. Loudermilk' 가 써준 "Sad Movies (Make Me Cry)"(1961년 10월)와 "Norman(1962년 2월)" 이 두 곡은 미국 팝챠트에 각각 5위와 3위로 진입하게 되며 둘 다 밀리온 셀러를 기록하게 되고 그 후로 "Two Of A Kind"(4월 42위), 그리고 'Boudleaux' 와 'Felice Bryant' 가 같이 제작한 "Have A Good Time"은 미국 챠트에서 또 한번의 히트(8월 31위)를 거두게 되며 'Loudermilk'는 다시 두 개의 신곡 "James (Hold The Ladder Steady)"(11월 17위)와 "Paper Tiger" 를 그녀에게 안겨준다. 1963년 2월에는 "Willie Can"(78위) 그리고, 1964년 1년 동안의 공백기를 거친 후, 다음 해에 "Paper Tiger"(챠트 23위)로 다시 컴백한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모든 상황은 바꿔지게 된다. 그녀는 그 때 당시 40 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3살짜리 소녀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미국에서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서는 단지 두 곡만이 탑 50 에 진입을 한다. 그녀는 운이 없는 가수였다. 'Loudermilk' 가 만든 세 곡 모두를 'Carol Deene' 이라는 가수가 리바이블하여 히트시켰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그녀는 그녀의 신곡들을 통해서 "the girl with the itty bitty voice"(작고 가느다란 목소리의 소녀)로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결과로 좀 더 성숙한 가수로 변모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그녀의 인기가 시들해지게 되자 1965년 그녀는 그녀의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 'Big Mabel Murphy', 'Candy & Roses'와 같은 자신이 직접 만든 몇 개의 곡들과 'Don Gibson' 과 듀엣으로 'The Two Of Us Together', 'I Think They Call It Love'(1972년 컨츄리챠트 37위), 'Good Old Fashioned Country Love'(1974년 31위), 그리고 'Oh, How Love Changes'(1975년 컨츄리챠트 36위)와 같은 곡들을 발표해 미국 컨츄리 챠트 상위권에 다시 진입하는 성공을 거둔다. 그녀의 마지막 컨츄리 성공작은 1975년에 발표한 "Big Mabel Murphy" 였다.  [ From Cmt.com & Amaz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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