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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 Rainbow ..♪.. (3) Peter Yarrow

천하한량 2007. 7. 20. 18:56
Wrong Rainbow 
 
덧없는 무지개(바램)
 
  - Sung by Peter Yarrow
 
Autumn leaves are
blowing 'round my feet
winter wind is at my face

Cruelest stars
are staring down
saying' that
I finally lost this race

Where did I learn
my wandering ways
what was I hoping
there to find

When did I realize
what lay ahead
could not make up for
what I'd left behind

Must have been
the wrong rainbow
I don't see any
pot of gold
all I see
is a man
too old to start again

I had a girl
in the summer of my youth
she loved me
more and more each day

God only knows
why I gave her up
for marriage to
that cold, cold highway

Never knew the years
to go so fast
never felt
my feet so slow

I bet it all
on the yellow, reds
and blues of a ghost
I used to call my rainbow

Must have been
the wrong rainbow
I don't see any
pot of gold
all I see
is a man
too old to start again..
 
 
가을 낙엽들이
내 발 밑에 흩날리고
겨울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이 경주에서 결국은 내가
진거라고 말하듯
매정한 별들이
내려다 보고 있네요
 
내가 방황하는 버릇은
과연 어디에서 배운걸까요
난 그곳에서
무엇을 찾길 바랬던가요
 
내 앞길에 놓여져 있는 것들이
기억 속에 남겨진 지난 시절들을
보상할 수는 없다는 것을
내 언제 깨달았던가요
 
그것은 분명
덧없는 무지개(바램)였음에 틀림없어요
난 금단지 같은 것은
찾지 못했어요
내가 본 것이라곤 그저
다시 시작하기엔 이제 너무 늙어 버린
한 인간일 뿐이랍니다
 
내 젊은 시절의 여름날엔
내겐 한 소녀가 있었어요
그녀는 날 사랑했고
매일같이 그 사랑은 더욱 깊어갔지요
 
신만이 알고 있답니다
왜 내가 결혼할
그녀를 포기하고
차갑고 외로운 그 길을 따라 떠나야 했는지를..

세월이 그렇게 빨리 흘러갈거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지요
내 발걸음이 그렇게 느렸다고
느끼지도 못했어요
 
난 그 모든걸
노랗고, 빨갛고,
파란 형형색색의 환상에 걸었던거예요
덧없는 바램에 매달리곤 했던거죠
 
그것은 분명
덧없는 무지개(바램)였음에 틀림없어요
난 금단지 같은 것은
찾지 못했어요
내가 본 것이라곤 그저
다시 시작하기엔 이제 너무 늙어 버린
한 인간일 뿐이랍니다
 
 
 NOTES... 
 
 
 
::::  Wrong Rainbow  ::::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사랑을 회상하는 가을을 대표하는 노래인 이 곡은 어메리칸 모던 포크 뮤직의 선구 트리오 '피터 폴 앤 매리' 의 중심 멤버인 '피터 야로우'가 1975년 발표한 노래이다. 인기 차트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 노래는 국내 방송 MBC의 주말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 삽입되면서 다시금 히트했던 노래이다. 애잔한 분위기의 연주와 피터 야로우의 애절한 창법이 일품인 70년대 포크 뮤직의 대표적인 명곡이라 할 수 있다.
 
 
::::  Peter Yarrow  ::::
 
   1938년 3월 31일 뉴욕시에서 태어난 피터 야로우(Peter Yarrow)는 아시다시피 '피터 폴 엔 메리(Peter Paul & Mary)' 의 중심이 되는 멤버였다.
   1950년대 후반,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뮤지션의 꿈을 키우던 '피터 야로우'는 '밥 딜런'과 '더 밴드'의 매니저로 활약하게 되는 '알버트 그로스맨'과 인연을 맺어 포크 리바이벌의 선구자인 '더 위버스'를 음악적 모델로 삼은 포크 그룹을 만들게 된다.
   1961년 그로스맨의 주선으로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던 '노엘 폴 스투키'와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폴과 친구로 지내던 여성 보컬리스트 '메리 트래버스'가 합세하여 세 멤버의 이름을 딴 '피터, 폴 앤 매리(Peter Paul & Mary)'의 역사가 시작된다.
   특히 이 트리오의 가장 유명한 곡인 'Puff the Magic Dragon'을 쓴 장본인이 바로 피터 야로우였다. 그는 1959년 New York 의 Ithaca 에 있는 Cornell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하지만 꾸준히 승승장구하던 그룹이 '피터 야로우'의 어린아이 성추행 사건만 아니였어도, 이 그룹은 깨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40년 이상이나 현존하고 있는 전설적인 그룹의 멤버인 'Peter Yarrow'는 헌신적인 연주가로 남아 있다. Yarrow 는 사람들이 좀더 인간의 정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활력을 넣어주고 서로를 맺어주는데 그의 음악과 연예인으로서의 신분을 사용해오고 있다.
   1960년대 이후 'Peter, Paul, and Mary' 는 'This Land Is Your Land' 와 'If I Had a Hammer' 와 같은 노래를 히트시켰다. Yarrow 는 그의 팀과 함께 미국의 시민권 운동에 참여했는데 이로 인해 그들은 1963년 'Dr. Martin Luther King, Jr' 가 이끄는 역사적 행진과 1965년의 'Selma-Montgomery march' 행진을 위한 공연을 위해 Washington, DC 로 가게 된다.
   45년 이상의 시민 권리와 사회적 정의를 위한 지지운동 후에 Yarrow 의 활동은 그가 5년 전에 찾게된 옹호와 의식을 위한 조직인 'Operation Respect' 에 집중되었다. 그 프로그램은 너무도 성격이 강하여 주 의회의 국민회의로부터 지지를 얻어냈고 사회적/정서적 학습 및 인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려는 주 법률제정 발안을 개선하도록 계획된 표본 법률제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Operation Respect' 는 교실에서 사용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예술음악을 사용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행위와 아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정서적, 신체적 폭력을 줄이기 위한 연구중심의 교육과정과 결합된 비디오를 사용한 노래 'Don't Laugh At Me' (DLAM)를 보급했다. DLAM 프로그램은 전국 10,000 여개 학교에 있는 거의 100,000 여명의 교육자들에게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make up for : (손해 등의) 벌충 [보상] 을 하다 ( for … ).
   - He made up for lost time by driving fast. 그는 속도를 내어 지연된 시간을 만회했다.
*must have been : (과거의 확실한 추측) ~이었음에 틀림없다.
   - You must have hated it, didnt you? 자네는 그것이 아주 싫었을 테지?
*I('ll) bet …/ I ('ll ) betcha … : (틀림없이 …이라고) 걸다. 틀림없이 (…이다) ( that 절)
                   (反語) 아마 틀림없이 (…하겠지) ( that 절). *that은 보통 생략함.
   - I will bet (you)
(three dollars) that she wont turn up.
      3달러 걸어도 좋아, 그녀는 틀림없이 안 나타날 거야.   
   - I bet ( that ) you are drunk. 너 취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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