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 Z▒ 기타▒

You Needed Me ..♪.. (2) Anne Murray

천하한량 2007. 7. 20. 18:39
You Needed Me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죠
 
 - Sung by Anne Murray   
 
I cried a tear
You wiped it dry
I was confused
You cleared my mind
I sold my soul
You bought it back for me
And held me up
And gave me dignity
Somehow you needed me

**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e again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You put me high
upon a pedestal
So high that I could
Almost see eternity
You needed me
You needed me

And I can't believe it's you
I can't believe it's true
I needed you and
You were there
And I'll never leave
Why should I leave
I'd be a fool
'Cause I've finally found
Someone who really cares

You held my hand
when it was cold
When I was lost
you took me home
You gave me hope
when I was at the end
And turned my lies
Back into truth again
You even called me friend

** Repeat
 
You needed me
You needed me
 
 
내 눈에 눈물이 고일 때면
당신은 내 눈물을 닦아 주었지요
내 마음이 흔들릴 때면
당신은 내 마음을 위로해 주었지요
내 영혼을 팔아 버렸을 때
당신은 다시 내 영혼을 심어 주었지요
그리고 나를 일으켜 세워 주었고
내게 존귀함을 일깨워 주었지요
어떻게든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죠
 
**
당신은 내게 나 혼자 힘으로
다시 홀로 설 수 있는
이 험한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러한 힘을 불어 넣어 주었지요
당신은 날 단단한 주춧돌 위에
높이 올려 주었지요
영원한 미래를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말이죠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죠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예요
 
그 모든게 바로 당신의 힘이라는 것과
그 모든게 사실이라는 것도 믿기지가 않아요
내 당신이 필요할 때면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주었지요
내 이제 당신 곁을 절대로 떠나진 않을 거예요
내가 왜 당신 곁을 떠나겠어요
차라리 당신 곁에서 바보가 될거예요
진정으로 날 사랑해줄 사람이
누구인가를 마침내 알았으니까요
 
당신은 추운 날이면
내 손을 잡아주었고
당신은 내가 길을 잃고 헤메일 때
집으로 데려다 주었지요
내가 절망의 늪에 빠져 있을 때
당신은 내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고
내가 한 거짓말을 다시
진실로 바꾸어 주었어요
당신은 심지어 날 친구라고까지 불러 주었지요
 
** 반복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지요
당신은 내가 필요했던거예요
 
 
 NOTES... 
 
 
 
::::  You Needed Me  ::::
 
   캐나다 출신의 무공해 가수 앤 머레이가 1977년에 발표한 곡으로 1978년 10월 발매된 앨범 <Let's Keep It That Way>에 수록된 곡이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다음 해에 그래미에서 최우수 컨트리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데뷔이래 <Snowbird>, <Danny's Song>, <You Won't See Me>, <Just one Look> 등으로 이미 캐나다에서 5차례에 걸쳐 주노상을 수상하였던 그녀가 <Love Song>을 발표함에 따라 74년 컨트리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이 곡(You Needed Me)의 국제적 히트에 힘입어 두 번째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다.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밝고 따뜻한 목소리는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움의 소리로 기억될것이다.  [ From Samhomusic.com]
 
 
::::  Anne Murray  ::::
 
   Anne Murray(Full-name: Morna Anne Murray)는 1945년 캐나다 Nova Scotia의 Springhill에 있는 조그만 광산 마을에서 태어났다. 60년대 말엽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달콤한 팝 음악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Celine Dion, Shania Twain, K.D. Lang, Alanis Morissette, Sarah Mclachlan과 같은 캐나다 출신 디바들에게 있어서 대선배 격인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 생활은 다른 후배 가수들 만큼 전문적이고 조직적이지는 않았다. 가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한 음악적 역량이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50년대 미국 Rock&Roll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라는 직업을 동경하게 된다. 더군다나 마을의 의사와 간호사였던 부모님은 언제나 입에 노래를 달고 살았으며 5명이나 되는 그녀의 형제들 또한 언제나 노래를 부르며 생활했다고 한다. 그녀의 어린 시절에 노래는 생활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었던 Buddy Holly, Bobby Darin의 노래 따라 하기를 즐겼으며 Rock&Roll은 물론, 클래식, 컨츄리, 가스펠, 포크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 그녀는 또한 읊조리듯 노래하는 Patti Page, Bing Crosby, Rosemary Clooney의 음악을 특히 좋아했었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그녀는 또 6년 동안 피아노 교육을 받았으며, 15살 때부터 클래식 성악 레슨을 꾸준히 받기도 하였다.
   이처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어린 시절을 지낸 그이지만 그녀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학교 공
부를 해 나갔고 New Brunswick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그녀는 친구의 권유로 CBC TV 프로그램인 ‘Singalong Jubilee’의 오디션을 보게 된다. 기회가 닿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2년이 지난 후 그녀는 이 팀에 참가하게 되었고, 여름 기간동안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다시 안정적인 직장인 학교 선생님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1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고, 역시 10대 TV 프로그램인 ‘Let’s Go’라는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노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게 된다. 이 때부터 그녀는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대접도 좋지 않았던 노래하는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이어 나가게 된다.
   그녀의 이런 음악에 대한 열정이 통한 것일까? ‘Singalong Jubilee’의 방송 내용이 앨범으로 발매되면서 그녀의 노래 실력이 알려지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68년 캐나다의 Arc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인 「 What about Me 」를 발매하게 된다. 평범한 학교 선생님으로 일생을 지낼 뻔 했던 그녀의 삶은 이 순간부터 화려하게 바뀌어 나간다. 첫 앨범에 관심을 보인 Capitol Records가 그녀와 계약을 맺었고, 그녀는 69년 두 번째 앨범인 「 This Way Is My Way 」를 인터내셔널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잡은 기회에서 그녀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싱글로도 발매된 ‘Snowbird’가 라디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70년 미국 팝차트와 컨츄리차트에서 동시에 선전하였고, 빌보드 Top 10에 진입하며 골드 앨범을 거머쥔 것이었다. 당시 캐나다 여성 가수가 미국 시장에서 골드를 따낼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기 힘든 대 성공이었다. 그녀의 이 첫 국제적 히트 넘버는 이후 그녀가 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히트 곡과 수많은 상을 따내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게 된다.
   데뷔 앨범의 성공 이후 그녀는 그녀의 친구였던 Leonard Rambeau를 그녀의 매니저로 맞아들인다. 71년 그녀의 로드 매니저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77년 Rambeau가 정식 매니저가 된 이후 13년 동안 꾸준히 지속되었으며 93년 Canadian Music Hall of Fame에 그녀의 이름을 올리는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의 활동에 늘 함께 해 왔던 Rambeau의 존재와 가치를 거론하기도 하였다. 그는 95년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가정이 항상 음악과 함께 해 왔던 그녀의 삶은 그녀의 음악에 그대로 묻어났다. 그녀의 음악 또한 항상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들이었고 그녀의 편안한 알토 톤의 보컬은 그런 따뜻함을 만들어 내기에 최적의 목소리였다. 물론 그녀의 삶은 이후에도 항상 가정의 사랑과 함께 하였고, 그녀의 부모님, 형제들 뿐 아니라 남편, 자식들 까지도 노래와 삶을 하나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그녀는 73년 「 Talk It over in the Morning 」을 발표하며 성공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앨범에서는 Kenny Loggins가 작곡해 준 ‘Danny’s Song’이 크게 히트하였고, 이어진 74년 앨범 「 Love Song 」에서는 동명 타이틀 곡인 ‘Love Song’과 비틀즈의 「 Rubber Soul 」수록 곡을 리메이크한 ‘You Won’t See Me’가 연이어 히트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74년 이 곡으로 그래미를 거머쥐게 되며 이후 그녀는 그래미는 물론 어메리컨 뮤직 어워드, 주노 뮤직 어워드 등 보통 뮤지션이 한 번 수상하는 것도 영광인 상들을 거의 매 년 수상하는 특별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그녀는 75년 Bill Langstroth와 결혼하고 76년 첫 아들인 William을 낳는 등 가정적인 활동에 시간을 보내면서 음악 활동에는 다소 소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기간이 지나고 그녀는 곧 활동을 다시 시작했고, 각종 TV 쇼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게스트로 사랑 받으며 거의 대부분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게 된다.
   70년에서 88년까지 무려 24 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내놓았을 정도로 꾸준하면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앨범이나 캐롤 앨범을 특히나 많이 내놓으면서 가정과 음악을 항상 함께 다루어 온 그녀의 사고를 잘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녀는 78년 Bobby Darin의 곡을 리메이크 한 ‘Things’, ‘Broken Hearted Me’, The Monkees의 곡을 리메이크 한 ‘Daydream Believer’와 같은 곡들을 히트 시킨 후 ‘You Need Me’를 내놓으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의 대표 곡으로 여겨지는 이 곡은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낯이 익은 곡인데 모 CF에 고향을 찾아가는 진돗개와 함께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 물론 이 CF가 나오기 이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왔던 곡이다. 그녀는 78년 이 곡의 국제적 히트에 힘입어 그래미에서 최우수 여성 보컬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그녀는 이후 ‘He Thinks I Still Care’, ‘Just Another Woman in Love’, ‘Could I Have This Dance’, ‘A Little Good News’를 연이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누린다.
   80년대 중반 이후 그녀의 음반 활동은 뜸해졌지만 그녀는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가정의 소중함을 항상 이야기했던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앨범으로 얻은 수익들을 전부 아이들을 위해 내놓았으며, ‘Canada’s Save The Children Fund’를 만드는 등 사회와 가정을 더 밝게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또한 ‘The Anne Murray Centre’를 만들어 자신의 음악 활동과 관련한 자료를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캐나다 뮤지션들의 자료들 또한 대중에게 선사하고 있다.
   여전히 크리스마스 앨범이나 모음집 등을 내놓고 여러 유수의 시상식에서 골고루 상을 수상하고 있는 그녀는 97년 라이브 앨범인 「 What a Wonderful World 」를 내놓으며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앨범에는 자신의 딸인 ‘Dawn’과 함께 부른 ‘Let There Be Love’이 수록되어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또한 그녀는 2000년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해 주는 대중들을 위해 ‘Anne Murray What a Wonderful World’라는 책을 앨범과 함께 내놓기도 하였다. [ From Asiamusic.net ]
 
 
*dignity : (정신인격 등의) 신성함, 귀중함, 존귀함, 존엄성.
   - the ~ of labor 노동의 존귀함.
   - basic human ~ 기본적인 인간의 존엄성.
   - All human beings are born free and equal in dignity and rights.
       모든 인간은 자유로이 태어나고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향유한다.
        (유엔 세계 인권선언).
*pedestal : (원주조각상 등의) 대좌 (臺座) , 주각 (柱脚)(base) ; (건축물의) 토대;
                     (탁자 등의) 다리, 지주; (책상의) 서랍 있는 다리.
*be at an end : 끝나다; 떨어지다.
*turn A into B : A 를 (…B로) 바꾸다, 변화시키다 (transform) ; 변질 [발효] 시키다.
           …을 (어떤 언어로) 옮기다, 번역하다,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다 ( into, to … )
   - turn cream into butter    크림을 버터로 바꾸다.
   - turn dollars into won    달러를 원으로 바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