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召命 유소명 소명이 있어
郭再祐 곽재우 1552∼1617
九載休糧絶鼎煙 구재휴량절정연 구년 동안 양식이 없어 솥에 밥 짓는 연기 끊어지니
如何恩命降從天 여하은명강종천 어찌하여 은혜로운 명령이 하늘로부터 내렸다 하는가.
安身恐負君臣義 안신공부군신의 내 몸을 편안히 함은 군신의 의리 저버릴까 두려우니
濟世難爲羽化仙 제세난위우화선 백성들을 구제함이 신선되기보다 어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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