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지상주의라는 말이 있다.
모든 능력을 뛰어 넘어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세계 어디나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이에 대한 문제점을 고쳐 나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외모 지상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한 옷 가게에서
‘용모 단정한 25~35세 여자 종업원 구함.’이라는 팻말을 걸었다가,
나이 및 용모에 대한 차별이라는 이유로
고소를 당해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
캐나다 국회의원 당선자와 낙선자들의 예를 들어 보면
실제로 당선자들이 낙선자보다 용모가 단정했다고 한다.
그 사진을 미국인들에게 보여 줬을 때
대부분 캐나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하니
서구에서도 외모에 대한 은근한 차별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외모라는 것이 조각 같은 얼굴, 갸름한 얼굴, 미끈한 몸매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외모라는 것이 조각 같은 얼굴, 갸름한 얼굴, 미끈한 몸매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장점인 이미지를 잘 살려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외모를 꾸며서 뭐하나라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만큼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 진다는 것에 무감각한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솔루션 업체 선정과 홍보 대행사 선정을 위해
몇 번의 프리젠테이션을 받아 봤다는 한 온라인 업체의 L이사는
회사 실적 못지 않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의 인상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저 역시도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닙니다.
부인이 옷을 챙겨 주긴 하지만, 단벌 신사거든요.
안경도 거의 10년 가까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그런데, 몇 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사람의 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모가 뛰어 난 사람들이 훨씬 유리한 것 같습니까?”
“아뇨. 잘 생기고 예쁘게 생기고
“외모가 뛰어 난 사람들이 훨씬 유리한 것 같습니까?”
“아뇨. 잘 생기고 예쁘게 생기고
그런 것을 떠나 기본적인 것을 갖추었느냐가 눈에 띕니다.
얼굴에 생기가 넘치는지, 표정은 밝은지, 그리고 옷은 단정한지…
저는 옷의 앞 단추도 채우지 않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은 딱 질색이었습니다.”
결국 L이사의 이야기는 얼굴이 잘 생기고 예쁘게 생겨야 한다는 뜻이 아니었다.
최소한 자기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솔루션을 팔고 서비스를 팔려고 노력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사실은 회사 또는 직원의 이미지를 파는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기의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에 따라 회사의 일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당연히 직원의 이미지를 볼 수 밖에 없다.
L이사 말을 빌려 보면 프리젠테이션을 받으면서
L이사 말을 빌려 보면 프리젠테이션을 받으면서
진행하는 사람의 인상이 안 좋아 점수를 많이 깎았던 경우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지나치게 얼굴이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지친 표정, 짜증난 표정으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나 다림질 상태가 깔끔하지 않은가?
머리나 수염이 단정치 못한가?
안경을 쓴다면 안경이 인상을 어둡게 만들지는 않는가?
너무 멋을 많이 내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위의 항목 중에 자신이 포함되지는 않을까?
사실 어지간해서는 그 사실은 스스로 모를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을 업으로 하는 회사 직원들 중에도
자신들의 이미지 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것을 말해 준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자신의 이미지에 관심을 가져 주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갈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조금 덜 신경 쓴 단추 하나 머리 하나 때문에
회사의 실적까지 떨어 질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것을 시사해 준다.
회사든 개인이든
소위 ‘이미지로 먹고 산다.’는 것이다.
혹시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이미지 관리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가?
혹시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이미지 관리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가?
단순하게 생각하자.
아무리 좋고 비싼 옷을 입으면 무얼 하는가?
얼굴은 찌푸리고 있으면 비싼 옷이 아무 소용 없다.
그리고 또 아무리 웃고 있어도 옷이 구겨져 있거나
단추가 풀어져 있다면 사람이 허술해 보일 것이다.
또 지나치게 멋을 내고 있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의 멋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일 처리에 있어
무언가 부족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자.
그리고 자신의 타고난 얼굴, 몇 벌 안 되는 옷으로 최대한 단정한 모습을 보여 주자.
늘 밝은 모습을 보여 주자.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미지 관리는 이제
이미지 관리는 이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것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느낌을 주는 양복과 넥타이를 애용했다.
이것은 분명 이미지 관리 차원이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서민적이고 젊다는 이미지를
여러 방법으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했다.
이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국정에 대해 완벽한 지식을 갖추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 뿐 아니라
자기의 이미지 관리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바야흐로 이미지 관리의 시대다.
바야흐로 이미지 관리의 시대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보여 지는 이미지는
결국 외모에서 비롯된다.
타고난 얼굴 고칠 생각하지 말자.
비싼 옷 입을 생각하지 말자.
그냥 있는 얼굴과 옷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단정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지금 한번 거울을 보자.
스스로 느끼기에 단정하고 호감어린 얼굴인가?
얼굴에 자신 있는 미소를 지어 보는 것은 어떨까?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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