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서 살 수가 없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만큼 그 사실은 잊기 쉽다.
1719년 영국의 작가인 다니엘 디포가 스코트랜드의 한 선원이
4년 동안 무인도에서 표류했던 것을 소재로 해 쓴
‘로빈슨 크루소’(원제 : The Life and Strange Surpris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를 알 것이다.
이 소설 역시 28년간 혼자 살며
끊임없이 사회로 돌아 가려고 한 용감한 선원의 이야기이다.
무인도에서 스스로 황제와 같은 삶을 누리고,
무인도에서 스스로 황제와 같은 삶을 누리고,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던 크루소.
하지만 결국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으며,
더불어 살아 갈 때 그 존재가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을
그 소설을 통해 알 수 있다.
여기까지 글을 읽고 ‘이게 또 무슨 이야기람?
여기까지 글을 읽고 ‘이게 또 무슨 이야기람?
난 그러지 않아도 매일 많은 사람들에게 치어 사는데…’
라고 생각하는 독자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곁에 있다고 해서 더불어 사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는 뚝 떨어진 섬에 혼자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그 무엇, 즉 교량이 필요한 것이다.
가끔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을 것이다.
가끔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만남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공통 소재를 찾아 함께 즐거울 수 있다는 편안함이 있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사람들간의 만남,
심지어 동창들간의 만남이라도 다른 업종에 종사를 하고 있다면,
그때는 정말 사람들간의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끈,
즉 교량이 필요하다.
대학 동창 모임에 다녀 온 IT업종에 종사하는 선배의 말을 들어 보면
그런 교량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 진다.
“정말 이제 동창 모임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는 게 재미가 없어.”
“왜요? 그래도 다 친했던 분들인데요?”
“정말 이제 동창 모임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는 게 재미가 없어.”
“왜요? 그래도 다 친했던 분들인데요?”
“예전에는 그랬지. 대학 졸업하고, 막 직장 얻고 그랬을 때까지도 좋았는데.”
“이제 정말 재미 없는 것이 자기가 하는 일만 이야기를 하네.
은행에 다니는 친구는 맨 돈 들어 가고 나가는 이야기만 하고,
기자 하는 친구는 사람 누구 만났다는 이야기만 한다.
검사하는 친구는 1시간 동안 사람 잡아 들인 이야기만 하더라.”
“하하, 그럼 형도 그렇겠네요.”
“하하, 그럼 형도 그렇겠네요.”
“그렇지. 나도 생각해 보니까, 나 하는 일 이야기만 하더라고.
다들 지루해 하는 것 같고. 이제 예전만큼 자주 못 만날 것 같아.”
사회 생활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들은
사회 생활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들은
분명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포기한다.
즉, 섬에 혼자 남아 있는 것이다.
섬에서 다른 섬으로, 또는 육지로 나가는 교량 건설을 포기 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 되면 결국 그 섬은 잊혀 지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교량은 어떤 것일까?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교량은 어떤 것일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는 것, 이것이 교량 건설에 앞서 제일 중요한 일이다.
교량 건설, 어렵다고 생각되는가?
그렇지 않다.
이건 의외로 쉽다.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찾아 보고 고민해 보자.
건강, 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좋은 소재들이 많이 있다.
대화의 소재로도 훌륭하다.
대화의 소재로도 훌륭하다.
이런 것에는 어느 정도 경험이나 식견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소재와 자신이 하는 일을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끌어 나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렇게 대화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 교량을 놓는 것에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보인다.
자기만의 섬에 다리를 놓는 것은 중요하다.
자기만의 섬에 다리를 놓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 섬들이 육지와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고 나면
물류 비용 절감과 생산 유발,
그리고 고용 창출 등 엄청난 효과를 누린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넓고 튼튼한 다리를 놓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다리를 건너 자신에게 오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좋은 정보도 흘러 오고, 더 나은 기회가 오기도 한다.
개인에게도 생산성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가 일어 나며,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다.
지금 스스로 섬에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금 스스로 섬에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혹시 자급자족할 수 있어서 섬이라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교량 없이는
더 이상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오가는 통행의 양이 많아야 섬은 발전을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성공 벤처 경영인의 호리바 마사오의
일본의 성공 벤처 경영인의 호리바 마사오의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 안 정보 밖에 얻지 못한다.
따라서 누구와도 솔직하게 구별 없이 사귈 수 있는 사람은 일도 잘 한다.”는 말을 기억하자.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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