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각 대학 이공 계열의 입학 경쟁률은 계속 낮아 지고 있다.
알려진 것과 같이 상대적으로 장래가 확실히 보장 된 의과 대학에는
점점 더 많은 지망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공계 기피에 따른
대한민국 망국론이 나올 만한 현상이다.
이런 현상들에 대해, 몇몇 뜻있는 학자들이나 기업인들은
지금이야말로 이공계를 지원할 때라 한다.
이공계 기피를 우려해 립 서비스 차원으로 한 이야기는 아닌 듯 싶다.
분명 일리가 있다.
수 십 년 전 수출입국이라는 구호 아래 섬유 제품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할 때
수 십 년 전 수출입국이라는 구호 아래 섬유 제품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할 때
수많은 인재들이 섬유공학 계통으로 몰렸으며,
그런 인기가 식자 섬유 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차 싶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사법 고시 정원을 수 백 명 단위에서 1,000명까지 늘린다고 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 준비를 위해 뛰어 들었고,
실제 합격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지만, 결국 과거처럼
사법 연수원 수료가 모든 것을 보장해 주는 때는 지났다고 한다.
말 그대로 미래를 정확히 읽을 줄 아는 눈이 부족했던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숫자에 밝아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숫자에 밝아야 한다.
재미나게도 누구나 아는 숫자인데,
어떤 사람에게는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고,
어떤(혹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그저 흘려 듣는 이야기에 불과할 수 있다.
이공계 지원 경쟁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워짐을 의미한다.
매해 배출되는 변호사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변호사로서 우리나라에서 먹고 사는 게 조금 힘들어 질 수 있다는 뜻이다.
ITT의 사장이었던 Harold Geneen은
ITT의 사장이었던 Harold Geneen은
‘숫자에 강해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한다.’고 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는 숫자는 더욱 중요하다.
주위 널려 있는 숫자를 보고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숫자를 관찰하면,
위험을 피해 가며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을까?
1. 우리 나라는 지난 2000년
1. 우리 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7%)로 진입했고,
오는 2019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14%,
2030년에는 전체 인구 20%가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다. :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노인들이 늘어 나는데, 국민 연금은 40여 년 후에 바닥이 날 것이라고 한다.
노인 부양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며,
한편에서는 일본과 같이 노인을 위한 다양한 실버 사업들이 생겨날 것이다.
2.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03년 4천 억 원대에서
2.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03년 4천 억 원대에서
2004년 5천 억 원대로 성장할 것이며,
한 게임당 평균 개발비는
2002년 4억원에서 2003년 6억 3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
2003년 웹젠의 성공적인 코스닥 등록으로
‘온라인 게임=대박’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늘었다.
실제로 온라인 게임 시장은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비약적인 시장 성장 속도보다
개발 비용과 회사 숫자가
더 빨리 늘어난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할까?
많은 온라인 게임 회사들의 수익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이상 고수익을 보장하는 사업 분야는 아닌 것이다.
3.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단독 유학은 해외유학이 대폭 자유화되면서
3.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단독 유학은 해외유학이 대폭 자유화되면서
2000년 4,397명, 2001년 7,944명, 2002년 1만132명 등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
대부분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이민이 아닌 이상, 그리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유학을 간 이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올 것이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영어 실력자들이 한국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영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지 않는 한,
영어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이다.
큰 인물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미래를 보는 눈에 있다고 한다.
큰 인물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미래를 보는 눈에 있다고 한다.
미래는 미지를 의미하진 않는다.
누구나 다 아는 현재의 사실로도
미래를 과감히 예측해 볼 수도 있다.
미리 준비를 한 사람만이 큰 일을 도모할 수도 있고,
어려움이 갑자기 닥쳤을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도 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 싸고 있는 환경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지금 어떤 미래가 보이는가?
미래는 예측하는 자의 것이다.
기억하라.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뜻밖에 도래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자신을 충분히 알리고 온다.
– ‘클릭! 미래 속으로’(페이스 팝콘 등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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