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에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쟁쟁한 연기 경쟁을 펼친다.
이 영화는 남녀 주인공을 맡은
잭 니콜슨과 다이앤 키튼의 아름다운 사랑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58세인 여배우
특히 58세인 여배우
다이앤 키튼의 매력이 영화를 시종일관 끌어 가는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영화에서
그녀의 매력 이외에 다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답은 바로 잭 니콜슨에게 있다.
답은 바로 잭 니콜슨에게 있다.
잭 니콜슨은 자신의 펑퍼짐하면서도 흐트러진 그저 그런 모습을 대비시키며
다이앤 키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극대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말 그대로 함께 공연하는 배우를 한층 돋보이게 해 준 것이다.
잭 니콜슨은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에서도
함께 공연했던 헬렌 헌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주었다.
결국 그 둘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위를 둘러 보면 참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주위를 둘러 보면 참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한 두 가지의 재능으로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인 것이 요즘 현실이다.
외국어 실력을 비롯해, 화려한 화술, 폭 넓은 인간 관계 등
우리를 주눅을 들게 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뿐인 듯 하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렇다면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우리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점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그 부분을 강조하고 싶어한다.
내가 돋보여야,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이 나보다 못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어느 대기업의 입사 6년 차 P대리.
어느 대기업의 입사 6년 차 P대리.
P대리는 자기 팀의 K과장이 정말로 싫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하 직원들이
전형적으로 싫어하는 타입의 상사인 것 같다.
“실력은 없으면서 온갖 일에는 다 간섭하고,
어떤 일에 대한 공은 자기가 다 챙기려고 해요.”
“그리고 부장이나 차장들과 함께 있을 때 하는 행동들을 보면
동료나 부하 직원들보다 돋보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죠.”
“그런데 재미난 것은 개인적으로 능력이 좋은 K과장이
회사에서는 점점 더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 받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 받는 사람들은
K과장과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K과장의 돋보이고 싶은 마음가짐이
결국 스스로의 점수를 깎아 내린 것이다.
쉽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결국 회사가 원하는 것은
실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실력 있는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때는 실력 있는 사람은 흔하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곳은 드물기 때문이다.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무조건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만 강조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보다 동료를 돋보이게 해 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주위 사람들을 돋보이게 한다는 것은
동료의 장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장점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장점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커버할 만한 그릇이라는 의미도 된다.
즉, 동료를 돋보이게 하는 사람은 이미
그 동료보다 이해심이나 실력에 있어 앞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뛰어나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뛰어나다.
자연스럽게 어떤 역이든 소화를 해 낸다.
그리고 함께 공연한 여배우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것은 그의 장점이다.
여기에 잭 니콜슨의 진정한 힘이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쪽에 속하는가?
만약 직장에서 잭 니콜슨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나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로부터
최고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능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만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능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만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자기와 함께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나에 대한 점수는 올라 간다.
남을 높여 줘야 내가 살 수 있는
상생의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인정 받고 싶다면
직장에서 잭 니콜슨이 되어 보자.
1998년 3월,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의
여자 주연 배우 헬렌 헌트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수상 소감 중 잭 니콜슨에게 한 마디,
“잭, 알다시피 당신을 정말로 존경해요.”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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