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세다고 소가 왕 노릇 할까. 소가 아무리 기운이 세다할지라도 왕 노릇은 못하듯, 지혜없이 힘만 세다고 남을 거느릴 수 없다는 뜻. 힘만 가지고는 많은 사람을 거느릴 수 없다는 말. 지략이 없고 힘만 세다고 해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
- 가을물은 소 발자국에 고인 물도 먹는다.
가을 시냇물은 맑아 거의 먹을수 있다는말.
- 강변에 맨 소를 보고 날뛰듯 한다.
강변에 불이 났는데 여기에 매어논 소가 날뛰고 악을 쓰는 모습을 두고하는말.
- 같은 값이면 검정소를 잡아먹는다.
같은 조건이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을 택한다는말.
- 같은 외상이면 검정소 잡아먹는다.
같은 조건이면 좋은 것을 골른다는말.
- 꺼먹소도 흰 송아지를 낳는다.
어려운 생활도 언젠간 바뀔수 있다는 말.
- 검은 소가 맛은 있다.
겉모습은 볼 품없어도 오히려 실속있다는말.
- 길마 무서워 소가 두러누울까.
일을 할 때 능력과 힘이 모자를까 미리부터 두려워하는것을말함.
- 나쁜 소도 좋은 송아지를 낳는다.
미천한 사람에게서도 훌륭한 자식이 나올수 있다는말.
- 남의 소가 들고 뛰는 건 구경거리다.
나와 상관없는 일은 좋은일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된다는말.
- 남의 소를 세는 소몰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헛수고만 한다는말.
- 남의 집 금송아지보다 제 집 돼지새끼가 낫다.
남의 것이 아주 좋아도 내맘대로 할수 없듯이 내것이지만 좋지 않더라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니 내것을 소중히 여기라는 뜻.
- 남이 둔 것은 소도 못 찾는다.
남이 숨겨둔 물건은 소처럼 커도 찾기가 어렵다는말.
- 눈먼 소에 멍에가 아홉이다.
어리석다 멸시하던 사람이 반대로 일을 잘한다는말.
- 대신댁 송아지는 백정 무서운줄 모른다.
세도가에게 아첨하며 붙어사는 사람은 거드름을 떨어 주위사람들을 무시한다는말.
- 도랑에 든 소다.
도랑의 소는 양쪽에서 풀을 뜯을수 있듯이 양쪽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는말.
- 뜨는 소도 부리기에 달렸다.
불량한 사람도 잘 타이르면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말.
- 뜬 소 울 넘는다.
평상시에 굼뜬 사람도 가끔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말.
- 들녘소 머루 먹듯 한다.
말이나 행동을 마구 한다는말.
- 들 적 며누리 날 적 송아지다.
며느리가 들어오면 하루종일 일을하고, 들에 나간소도 하루 종일 일을 한다는말.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못난 놈이 건방 떤다는 뜻.
- 물 많이 먹은 소가 오줌 많이 눈다.
죄진 사람은 반드시 벌 받는다는말.
- 섬 속에서 소 잡아 먹겠다.
속이 좁고 하는짓이 답답한 사람을 일컫는말.
- 소가 뒷걸음질 하다가 쥐 잡은 격이다.
뜻하지도 않았던 일이 우연이 잘 성사되었다는말.
- 소가 밟아도 꿈쩍없다.
물건이 아주 견고 하다는말.
- 소가 크다고 왕 노릇 할까.
지혜로움없이 힘만 있다고 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없다는말.
- 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
열심히 일하여 저축한 것을 아껴서 쓰라는말.
- 소금 먹은 소 굴우물 들여다보듯 한다.
갖고싶은 것을 갖지못하고 쳐다보기만해서 더 속이 탄다는말.
- 소는 농가에서 땅 다음가는 재산이다.
농가에서는 소가 땅다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살림살이라는말.
- 소는 농가의 조상이다.
농가에서 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상과 같이 생각한다는말.
- 소는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 산다.
짐승은 거짓이 없지만 사람은 거짓이 있어 믿을수 없다는말.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성공할려면 의지할때가 있어야 한다는 뜻.
- 소를 못 본 사람은 송아지를 보고도 크다고 한다.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은 사물을 바로 평가하지 못한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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