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에 관한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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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일에 장승이고 도급 일에는 귀신이다. 하루 일당(日當)으로 계산하여 임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장승처럼 서 있기나 하고 일도 하지 않다가 도급(야리끼리-일하는 양 만큼 임금을 계산해 주는 방법) 일에는 정신 없이 일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하는 습성을 두고 하는 말. 벅수이빨을 세면 벅수가 된다. 벅수는 전체적인 이미지나 벅수 그 자체로 보아야 하는데 세세하게 트집이나 주 목적과는 상관 없는 일에 너무 관심을 가짐을 비꼬아서 이르는 말. 벅수같이 자빠진다. 벅수가 자빠질때는 뻣뻣하게 쿵 소리나며 쓰러지게 된다. 이처럼 무슨일을 하다가 대책없이 내 놓거나 넘어질때를 두고 하는 말. 치마를 뒤집어입고 벅수를 넘든가 뱅뱅이를 돌든가 무슨 상관이냐. 남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거나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 없는 일에 감나와라 배나와라 간섭할때 등 주로 이해 관계가 없는 일을 간섭할때 이를 핀잔주는 말. 구척 장승 같다. 키가 멋없이 큰 사람을 가리키는 말. 왜 벅수같이 서 있냐 ? 멍청하게 서있는 사람을 가리킴. 벅수같이 멍하니 서있다. 멍청하게 서있는 사람을 가리킴. - 벅수 : 영호남에서는 장승을 벅수라고도 함. 까불면 장승백이로 끌고 간다. 말 않듣는 어린아이들을 얼를때 쓰던말. 협박 뻣뻣하게 서 있기는 꼭 장승이로구나. 멋없이 가만히 서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개가 장승 무서운 줄 알면 오줌 눌까. 장승의 본래의미나 뜻을 모르고 지나던 개가 장승에 오줌을 누듯 아무것도 모르고 저지르는 일을 두고 하는 말. 장승 입에다 밀가루 발라 놓고 국수값 내라 한다. 억지로 자신의 어떤 이익이나 이권을 가리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날 일에 장승이고 도급 일에는 귀신이다. 수수께끼 밤낮을 눈뜨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 입이 크되 말 못하는 것이 무엇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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