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집 ▒

천하한량 2007. 5. 16. 00:19
■ 아 ■■■■■
  1. 아가사창(我歌査唱)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는 뜻으로, 나무람을 받을 사람이 도리어 나무란다는 말.
    책망을 들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침.
    - 유사어 : 적반하장(賊反荷杖), 주객전도(主客顚倒)
     

  2. 아동주졸(兒童走卒)
    철없는 아이들과 어리석은 사람들

  3. 아비규환(阿鼻叫喚)
    지옥 같은 고통에 못견디어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라는 뜻으로 심한 참상을 형용하는 말

  4. 아전인수(我田引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행동한다는 것.

  5. 아치고절(雅致高節)
    여름. 우아한 풍취와 고고한 절개. 매화를 일컫는 말.

  6. 악목도천(惡木盜泉)
    더워도 나쁜 나무 그늘에서는 쉬지 않으며, 목이 말라도 도(盜)란 나쁜 이름이 붙은 샘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곤란해도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음의 비유

  7. 악의악식(惡衣惡食)
    좋지 못한 옷을 입고 맛없는 음식을 먹음. 또는, 그런 옷과 음식

  8. 악인악과(惡因惡果)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그 결과가 나쁘게 나타난다는 말

  9. 안거위사(安居危思)
    평안할 때에 위험을 생각하라. 평화로울 때에도 위험이나 곤란에 대한 대비를 잊지 않는 것. [치(治)에 살며 난을 잊지 않는다.]도 같은 뜻이다.

  10. 안고수비(眼高手卑)
    눈은 높고 마음은 크나 재주가 없음.

  11. 안도삭기(按圖索驥)
    듣는것 보다 보는 것이 좋다. 그림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준마를 찾아 다닌다는 속담.

  12. 안분지족(安分知足)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13. 안불망위(安不忘危)
    편안할 때도 마음을 놓지 않고 위태로움에 항상 대비함

  14. 안비막개(眼鼻莫開)
    눈코 뜰새 없는 것. 몹시 바빠 어쩔 수 없는 것.

  15. 안빈낙도(安貧樂道)
    빈궁한 가운데 편한 마음으로 생활하며 도를 즐김. (=安分知足)

  16. 안서(雁書)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가 먼 곳에 소식을 전한다는 뜻으로, 편지를 일컫는 말

  17. 안고수비(眼高手卑)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또는 전에는 사치하게 살던 이가 가난하여져 눈은 높고 돈은 전대로 쓰지 못할 때.

  18. 안신입명(安身立命)
    신념에 안주하여 신명의 안위를 조금도 걱정하지 않다.

  19. 안심입명(安心立命)
    천명(天命)을 깨닫고 생사(生死)·이해를 초월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음

  20. 안하무인(安下無人)
    태도가 몹시 거만하여 남을 사람같이 대하지 않는 것.

  21. 안하무인(眼下無人)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사람됨이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22. 암이도령(唵耳盜령)
    어리석은 행동. 원문은 종. 종을 훔칠 때의 커다란 소리가 사람들에게 들리는 것을 겁내어 엉겁결에 자기의 귀를 막았다는 옛일에서, 자기만 모르는 체하면 사라들이 알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을 기만하는 것.

  23. 암중모색(暗中摸索)
    물건을 어두운 가운데서 더듬어 찾음. 어림으로 짐작함.

  24. 암중비약(暗中飛躍)
    어둠 속에서 날고 뛰다.의 뜻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이면에서 책동함.
    비밀한 가운데 맹렬히 활동함.
    [준말] 암약(暗躍)

  25.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우러러 하늘을 보아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음

  26. 앙천대소(仰天大笑)
    하늘을 보며 크게 웃는 웃음

  27. 애국애족(愛國愛族)
    자기의 나라와 겨레를 사랑함

  28. 애매모호(曖昧模糊)
    사물의 이치가 희미하고 분명치 않음

  29. 애별리고(愛別離苦)
    불교에서 말하는 팔고(八苦)의 하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

  30. 애이불비(哀而不悲)
    속으로 슬프면서 겉으로는 아니한 체함.

  31. 애인여기(愛人如己)
    남을 자기 몸같이 사랑함

  32. 애지중지(愛之重之)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김



    ■ 야 ■■■■■
  33. 야랑자대(夜郞自大)
    턱없이 오만불손함. 고대 중국의 수민족인 야랑국 왕이 천하 공대한 것을 모르고 자칭 위대하다고 자만했다는 옛일에서 자기만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

  34. 약관 (弱冠)
    남자나이 20 세

  35. 약관 (約款)
    법령 조약 계약 등에서 정해진 하나하나의 조항.

  36. 약방감초(藥房甘草)
    무슨일이나 빠짐없이 끼임반드시 끼어야할 사물

  37. 약육강식(弱肉强食)
    약한놈이 강한놈에게 먹힘

  38. 양금택목(良禽擇木)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친다는 뜻으로, 현명한 사람은 자기 능력을 키워 줄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길 줄 앎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39. 양두구육(羊頭狗肉)
    보기에는 훌륭하나 속은 변변하지 못함. 양의 머리를 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말에서 나옴.

  40. 양상군자(梁上君子)
    스스로 뉘우치게 한다. 들보 위에 있는 숨어있는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미화(美化)한 말 또는 도둑을 비웃는 말.

  41. 양수겸장(兩手兼將)
    장기에서, 두 개의 말이 동시에 장을 부르게 되는 일.

  42. 양약고구(良藥苦口) - 상세설명보기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는 거슬리나 자신에게 이롭다는 말.

  43. 양지양능(良志良能)
    교육이나 체험에 의하지 아니하고 선천적으로 알고 행할 수 있는 능력

  44. 양지지효(養志之孝)
    항상 부모의 뜻을 받들어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효행

  45. 양호유환(養虎遺患)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화근을 길러 근심을 사는 것을 말함.

  46. 양호후환(養虎後患)
    범을 길렀다가 그 범에 물린다는 뜻으로,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해를 당함을 비유하여 이름



    ■ 어 ■■■■■
  47. 어두육미(魚頭 肉尾)
    생선 종류는 머리쪽이 맛있고 육류는 꼬리쪽이 맛이 좋다는 말. 어두일미(魚頭 一味)라고 하는 말도 있으나 잘못 전해오는 말인듯.

  48. 어부지리(漁父之利)
    도요새(황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다가 둘다 물리어 서로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둘을 잡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둘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 서로 이(利)를 다투다가 결국 다른 사람이 이를 보게 되는 경우.

  49. 어불성설(語不成說)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50. 어로불변(魚魯不辨)
    아주 무식함

  51. 억조창생(億兆蒼生)
    수많은 백성.

  52. 억하심정(抑何心情)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그 마음을 모르겠다는 뜻.

  53. 억천만겁(億千萬劫)
    무한한 시간.

  54. 언감생심(焉敢生心)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있으랴)라는 뜻

  55. 언비천리(言飛千里)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말이 빠르게 멀리 퍼진다는 말

  56. 언어도단(言語道斷)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말이 막힘.

  57. 언중유골(言中有骨)
    예사스런 말 속에 단단한 뼈가 들어 있다는 말.

  58. 언즉시야(言則是也)
    말이 사리에 맞음

  59. 언행일치(言行一致)
    하는 말과 행동이 같음



    ■ 여 ■■■■■
  60. 여고금슬(如鼓琴瑟) - 상세설명보기
    거문고 소리와 비파소리가 화합하듯 부부사이의 화락과 즐거움 부부의 정이 좋은 것. [출전] 詩經(시경)

  61. 여리박빙(如履薄氷)
    엷은 얼음을 밟는 듯이 매우 위험함.

  62. 여민동락(與民同樂)
    왕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 나누다.

  63. 여반장 (如反掌)
    쉽기가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음. 이여반장(易如反掌)

  64. 여발통치(如拔通齒)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괴로운 일을 벗어나 시원하다는 뜻.

  65. 여불비례(餘不備禮)
    나머지 예를 갖추지 못했다는 뜻으로, 편지의 본문 끝에 쓰는 말.

  66. 여수투수(如水投水)
    물에 물탄듯.술에 술탄듯.

  67. 여족여수(如足如手)
    형제는 몸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팔다리와 같다는 말

  68. 여필종부(女必從夫)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말.

  69. 역지사지(易地思之)
    처지나 경우를 바꾸어 생각함.

  70. 연모지정(戀慕之情)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71. 연목구어(緣木求漁)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하는 경우를 말함.

  72. 연성지가(連成之價)
    값나가는 물건. 그 가치가 여러 성과 맞먹을 정도로 높다는 것이며, 물품이 대단히 고가인 것을 말한다.

  73.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제비나 참새 같은 작은 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 같은 큰 새의 마음을 알 수 있으랴)라는 뜻으로, 소인은 큰 인물의 원대한 뜻을 잘 알지 못함의 비유

  74. 연전연승(連戰連勝)
    싸울때마다 빈번이 이김

  75. 연편누독(蓮篇累牘)
    쓸데없이 문장만 장황함을 이름.

  76. 연포지목(連抱之木)
    아름드리 되는 큰나무.

  77. 연하 (煙霞)
    ①안개와 노을. ②고요한 산수(山水)의 경치.

  78. 연하고질(煙霞痼疾)
    자연을 사랑하고 즐기는 고질 같은 성벽.

  79. 염량세태(炎凉世態)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의 태도

  80. 염불위괴(恬不爲愧)
    옳지 않은 일을 하고도 전혀 부끄러워할 줄 모름

  81. 염화미소(拈華微笑)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82. 염화시중(捻花示衆)
    염화미소와 같은 말. 이심전심의 묘처를 말한것. 석가가 연화를 들어 제자들에게 보였으나, 아무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가섭만이 홀로 미소를 띄웠으므로, 석가가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주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83. 영고성쇠(榮枯盛衰)
    개인이나 사회의 쇠하고 성함이 뒤바뀌는 현상을 일컫는 말.

  84. 영리묘 야안불견(伶리猫 夜眼不見)
    영리한 사람도 맹점이 있다는 뜻. 또는 너무 약삭빠르게 굴다가 손해를 본다는 뜻.

  85. 영서연비열(영書燕比悅)
    실패한 사람이 또 다시 만회한다. 영 지방 사람이 쓴 편지를 연(燕)지방 사람이 잘못 읽은 덕분에 나라가 평안하였다는 옛일에서, 그럴듯하게 억지로 이론을 붙인다는 속담.

  86. 예의염치(禮義廉恥)
    예절과 의리와 청렴및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



    ■ 오 ■■■■■
  87. 오거지서(五車之書)
    다섯 수레에 가득 실을 정도로 장서가 많음

  88. 오리무중(五里霧中)
    멀리 낀 안개 속에서 길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이 일의 갈피를잡기 어려움을 말함

  89. 오매불망(寤寐不忘)
    밤낮으로 자나 깨나 잊지 못함

  90. 오불관언(吾不關焉)
    나는 그 일에 대하여 상관하지 않음

  91. 오비삼척(吾鼻三尺)
    (내 코가 석 자)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말

  92. 오비이락(烏飛梨落)
    남의 혐의를 받기 쉽다는 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기.

  93. 오비토주(烏飛兎走)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이르는 말

  94. 오상고절(傲霜孤節)
    가을.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가을철에 고고히 피는 '국화(菊花)'를 비유.

  95.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양자간에 다른듯 하지만 비슷하다. 두쪽이 모두 그다지 차가 없다는 것. 도토리 키재기.

  96. 오우천월(吳牛喘月)
    곧 쓸데없는 군걱정. 헛 걱정. 무익한 근심. 기인지우(杞人之優) 와 비슷한 말.

  97. 오월동주(吳越同舟)
    (적대 관계에 있던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고 있는 고사에서)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이 같은 일을 하게 되었을 경우를 일컫는 말.
    의미 : 서로 적대 관계에 있던 오(吳)나라 군사와 월(越)나라 군사가 한 배에 타게 되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끼리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행동 을 같이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고사 : [손자병법]에 이런 문장이 있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은 원수 사이지만 같은 배를 타고 가다가 거센 바람을 만나게 되면 사람의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돕듯이 돕는다.' 그러므로 용기있는 사람과 겁이 많은 사람, 그밖의 가지각색의 병사들을 일치협력해서 싸우게 하는 것은 그때 그때의 상황에 의한다.

  98. 오장육부(五臟六腑)
    다섯 가지 臟(장)과 여섯 가지 腑(부)를 일컫는 말로 분노 따위의 심리 상태가 일어나는 몸 안의 상태나 부분으로부터 나타남을 이르는 말.

  99. 오풍십우(五風十雨)
    기후가 매우 순조로운 것. 또는 세월이 평화로움.

  100. 오합지졸(烏合之卒)
    규율도 통일도 없이 모인군중. 어중이 떠중이.

  101. 오합지중(烏合之衆)
    까마귀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102. 옥골선풍(玉骨仙風)
    뛰어난 풍채와 골격

  103. 옥불탁불성기(玉不琢不成器)
    옥도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 천성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학문이나 수양을 쌓지 않으면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04. 옥석구분(玉石俱焚)
    옥이나 돌이 함께 탄다는 말. 곧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선악의 구별없이 함께 멸망함.

  105. 옥석동궤(玉石同櫃)
    옥과 돌이 한 궤짝 속에 있음.
    좋은 것과 나쁜 것, 혹은 똑똑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한데 섞여 있는 경우를 말함.

  106. 옥석혼효(玉石混淆)
    옥과 돌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는 뜻.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서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못할 때 쓰이는 말.

  107. 옥오지애(屋烏之愛)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집 위의 까마귀까지 귀엽다는 뜻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면 그 주위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말

  108. 옥의옥식(玉衣玉食)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음

  109. 온고이지신(溫故而之新)
    옛 것을 익히고 나아가 새것을 앎

  110. 온고지신(溫故之新)
    옛 것을 익히고 나아가서 새 것을 아는 것.

  111.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으로, 사소한 일로 벌이는 다툼, 또는 인간 세계의 아무리 큰 다툼이라 해도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보잘것없는 작은 다툼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12. 와신상담(臥薪嘗膽)
    원수를 갚고자 고생을 참고 견딤을 비유한 말. 장작 위에서 자고 쓴 쓸개를 핥는다는 것이며, 복수의 목적을 잊지않기 위해 고생을 사서하면서 자신을 단련하는 것을 말한다.

  113. 완물상지(玩物喪志)
    무분별한 행동을 하지말. 진귀한 물품을 손에 넣음으로써 마음을 빼앗긴다는 뜻. 물질에 집착하면 마음이 가난해지고 중요한 마음을 잃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114. 완벽(完璧)
    완전한 구슬이란 뜻으로, 조금의 결점이 없이 온전하다는 뜻

  115. 왕교정과(枉矯正過)
    극단에서 극단으로 갔다. 꾸부러진 물건을 곧바로 하려고 하다가 도리어 반대쪽으로 꾸부러지게 한다.

  116. 왕후장상(王侯將相)
    제왕과 제후와 장수와 재상을 함께 이르는 말

  117. 외강내유(外剛內柔)
    겉으로는 굳고 안으로는 부드러움.

  118. 외유내강(外柔內剛)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강함

  119. 외친내소(外親內疎)
    겉으로는 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 요 ■■■■■
  120. 요령부득(要領不得)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글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음

  121. 요산요수(樂山樂水)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

  122. 요조숙녀(窈窕淑女)
    마음씨가 얌전하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

  123. 요지부동(搖之不動)
    흔들어도 꼼짝 않음

  124. 욕교반졸(欲巧反拙)
    기교를 너무 부리면 도리어 못 하게 됨

  125. 용두사미(龍頭蛇尾)
    처음엔 그럴 듯하다가 종말이 흐지부지한 것.

  126. 용미봉탕(龍尾鳳湯)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127. 용사비등(龍蛇飛騰)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128. 용여득운(龍如得雲)
    용이 구름을 얻듯이 큰 인물이 활동할 기회를 얻음의 비유

  129. 용자불구(勇者不懼)
    참으로 용감한 사람은 도의(道義)를 위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으므로, 어떠한 경우를 당하여서도 두려워하지 아니한다는 말

  130. 용전여수(用錢如水)
    돈을 물 쓰듯 함.

  131.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의 싸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우 ■■■■■
  132. 우공이산(愚公移山)
    끊임없이 노력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다. 마음만 단단히 먹고 일을 시작하면 대사라도 반드시 성공한다는 비유의 말. 현재의 중국에서는, 자연을 정복하고 세계를 개조하는 웅대한 정신과 최후까지 굴하지 않는 투재정신을 비유해서 사용하고 있다.

  133. 우국지사(憂國之士)
    나라의 앞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사람

  134. 우도할계(牛刀割鷄)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하는데 너무 큰 기구를 사용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35. 우로풍상(雨露風霜)
    모든 경험.

  136. 우수마발(牛搜馬勃)
    소의 오줌과 말의 똥.곧 소용없는 말이나 글.

  137. 우여곡절(迂餘曲折)
    여러 가지로 뒤얽힌 복잡한 사정이나 변화

  138. 우왕좌왕(右往左往)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139. 우이독경(牛耳讀經)
    쇠 귀에 경 읽기. [유사어] 마이동풍(馬耳東風) - 상세설명보기, 우이송경(牛耳誦經)

  140. 우이송경(牛耳誦經)
    쇠 귀에 경 읽기. [유사어] 마이동풍(馬耳東風) - 상세설명보기, 우이독경(牛耳讀經)

  141.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여러 일을 하거나 생각하다 보면 간혹 슬기로운 것도 있다는 뜻

  142. 우자천려(愚者千慮)
    어리석은 자의 많은 생각

  143. 우전탄금(牛前彈琴)
    무슨 말을 하여도 알아듣지 못한다. 소에게 거문고 소리를 들려줘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우둔한 사람에게 도리를 설명하여도 이해하지 않으므로 헛된이라는 말이다. 우리나라 속담의 쇠귀에 경읽기와 비슷하다.

  144. 우화등선(羽化登仙)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감. 또는, 술에 취하여 좋은 기분에 도취됨

  145. 우후죽순(雨後竹筍)
    비온 뒤에 죽순이 나듯 어떤 일이 한때 많이 일어나는 것.

  146. 운니지차(雲泥之差)
    사정이 크게 다르다는 경우에 쓰는 말. 천양지차(天壤之差)

  147. 운산무산(雲散霧散)
    구름이 흩어지고 안개가 사라지듯, 근심이나 걱정이 깨끗이 사라짐의 비유

  148. 운상기품(雲上氣稟)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149. 운수소관(運數所關)
    모든 일이 능력이나 노력에 상관 없이 운수에 달려 있다는 생각

  150. 운우지정(雲雨之情)
    남녀간의 육체적인 사랑

  151. 운중백학(雲中白鶴)
    구름 속의 학이란 뜻으로, 속세를 벗어난 고매한 인물의 비유

  152. 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친하고 가까운 나라를 쳐서 점차로 영토를 넓힘.

  153. 원앙지계(鴛鴦之契)
    부부 사이의 정이 매우 두터운 것을 비유하는 말.
    원앙새가 자웅(雌雄)이 언제나 붙어 다니고 떨어지지 않는 데서 나온 말로 원앙계라고도 한다.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최포(崔豹)가 지은 《고금주(古今注)》에 보면 “원앙(자웅)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물새로, 사람이 그 중 한 마리를 잡으면 나머지 한 마리는 몹시 애태우다 죽고 만다”고 쓰여 있다고 함.

  154. 원화소복(遠禍召福)
    불행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임.

  155. 월만즉휴(月滿則虧)
    달도 차면 이즈러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성하면 쇠퇴하게 된다는 말

  156. 월명성희(月明星稀)
    달이 밝으면 별빛은 희미해진다는 뜻. 곧, 한 영웅이 나타나면 다른 군웅(群雄)의 존재가 희미해짐의 비유

  157. 월백풍청(月白風淸)
    달은 밝고 바람은 선선함. 달이 밝은 가을밤의 경치를 형용한 말

  158. 월장성구(月章星句)
    문장이 아름답고 빛남을 칭찬하여 하는 말.

  159. 월조대포(越俎代疱)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 조(俎) 는 고대의 제사시 제물을 올려놓는 제기, 포(疱) 는 요리인이다.

  160. 월태화용(月態花容)
    달 같은 태도와 꽃 같은 얼굴

  161. 월하빙인(月下氷人)
    월하로(月下老)와 빙상인(氷上人)이 합쳐진 말로, 결혼을 중매해 주는 사람을 이르는 말

  162. 위기일발(危機一髮)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163. 위부불인(爲富不仁)
    치부(致富)하려면 자연히 어질지 못한 일을 하게 된다는 말

  164. 위인설관(爲人設官)
    어떤 사람을 위해 벼슬 자리를 새로이 마련함

  165.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가 읽던 책끈이 세번이나 끊어졌다는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 - 사마천 사기
    - 참고 :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166. 위포조구(魏包趙救)
    위(魏)를 포위해서 조(趙)를 구한다. 적에 포위되어 있는 아군을 구할 때 그곳에 직접 향하지 않고 적의 약점을 공격해서 포위군을 그쪽으로 돌린 뒤 간접적으로 구하는 것.



    ■ 유 ■■■■■
  167. 유구무언(有口無言)
    입은 있으나 말이없다는 뜻으로 변명을 못함을 이름

  168. 유구불언(有口不言)
    입은 있으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정이 거북하거나 따분하여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169. 유능제강(柔能制剛)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이김

  170. 유덕자필유언(有德者必有言)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본받을 만한 훌륭한 말을 함

  171. 유도여지(游刀余地)
    일에 익숙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살을 잘라 낼 때 살과 살 사이에 틈이 있어 칼이 자유롭게 사용되는 것.

  172. 유리걸식(流離乞食)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빌어먹음.

  173. 유만부동(類萬不同)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174. 유명무실(有名無實)
    이름 뿐이고 실상은 없음

  175. 유무상통(有無相通)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서로 통한다는 뜻

  176. 유방백세(流芳百世)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길이 전함.

  177. 유불여무(有不如無)
    있어도 없음만 못함 . 곧 없는 것이 더 낫다는 말.

  178.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
    편안히 지낼 때 오히려 위태로움을 생각하여 미리 대비하여야 하니 대비하면 큰 근심이 없다는 말.

  179. 유성죽흉(有成竹胸)
    일을 성취하기 앞서 계획을 짠다. 매사에 착수하기 전에 이미 충분한 복안이 되어 있다는 것. 또 승산이 있다는 비유. [성죽(成竹)을 가슴속에 얻음] 이라고도 한다.

  180.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음

  181. 유시유종(有始有終)
    시작할 때부터 끝을 맺을 때까지 변함이 없음

  182. 유아독존(唯我獨尊)
    오직 나만이 훌륭하다는 것.

  183. 유아이사(有我而死)
    나로 말미암아 죽었다는 말. 자기로 인해 남이 피해를 입는다.

  184. 유야무야(有耶無耶)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희미함.

  185. 유언비어(流言蜚語)
    헛소문. 비(蜚)는 비(飛)와 같은 뜻이다. 누가 말한 것도 아닌데 전달되는 소문, 좋지 못한 근거없는 소문.

  186. 유위변전(有爲變轉)
    세상은 항상 변화무쌍하여 잠시도 머물러 있는 법이 없다는 뜻

  187.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패거리끼리 왕래하여 사귐. 짝끼리 모인다. 같은 종류의 물건은 항상 모이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도 또한 모여서 무리를 짓는다. 그 반대의 물건은 떨어져 나간다는 뜻이며, 현재의 중국에서는 악인끼리 결탁해서 나쁜 일을 저질렀을 때에도 사용할 때가 많다. 또한 다음 예구에도 대략 같은 뜻이다. 동성상응(同聲相應)하고, 동기상구(同汽相求)하다<사기>, 동류상구(同類相求)<사기>, 동류상종(同類相從)하고 동성상응(同聲相應)하다 <장자>

  188. 유유자적(悠悠自適)
    속세를 떠나 아무 것에도 속박당하지 않고 편안히 살아감

  189. 유일무이(唯一無二)
    둘이 아니고 오직 하나뿐이라는 뜻으로, 오직 하나밖에 없음

  190. 유재망자어배(有在芒刺於背)
    불안한 상태. 망자(芒刺)는 초목의 가시, 가시나무. 초목의 가시가 등에 있다. 즉 따끔따끔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191. 유종지미(有終之美)
    끝을 잘 맺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결과가 좋음을 이르는 말

  192. 유취만년(遺臭萬年)
    냄새가 만년까지 남겨진다.(간다.)
    더러운 이름을 만대에까지 남김.
    잘못된 일에 대한 나쁜 기억이 더 오래간다는 말.
    - 반 : 유방백세(流芳百世).

  193. 육지행선(陸地行船)
    육지로 배를 저으려 한다는 뜻. 곧 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고자 하는 것을 이름.



    ■ 으 ■■■■■
  194. 은감불원(殷鑑不遠)
    은(殷)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멸망의 선례는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본받을 만한 본보기는 주변에 많이 있다는 말. 또는, 남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195. 은인자중(隱忍自重)
    견디고 참음

  196. 을축갑자(乙丑甲子)
    갑자을축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197. 음담패설(淫談悖說)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

  198. 음덕양보(陰德陽報)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음

  199. 음지전양지변(陰地轉陽地變)
    음지도 양지로 될때가 있음

  200. 음풍농월(吟風弄月)
    맑은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시를 짓고 흥취를 자아내어 놀다.

  201. 읍견군폐(邑犬群吠)
    동네 개들이 떼지어 짖어 댄다는 뜻으로, 여러 소인배들이 남을 비방함의 비유

  202. 읍참마속(泣斬馬謖)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기강을 세우기 위해서, 또는 대의(大義)를 위해서 자기가 아끼는 신하나 부하 장수를 법에 따라 처단함을 이르는 말

  203. 의기양양(意氣揚揚)
    뜻 대로 되어 으쓱거리는 기상이 펄펄하다.



    ■ 이 ■■■■■
  204. 이관규천(以管窺天)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안 개구리

  205. 이구동성(異口同聲)
    입은 다르지만 하는 말은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

  206. 이란격석(以卵擊石)
    계란으로 돌벽을 치듯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일의 비유.

  207. 이란투석(以卵投石)
    새알로 돌을 친다는 뜻으로,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려는 어리석음의 비유

  208. 이소사대(以小事大)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김.

  209. 이소성대(以小成大)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큰 일을 이룸

  210. 이식위천(以食爲天)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 데 먹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뜻.

  211. 이실직고(以實直告)
    사실대로 고함

  212.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여 앎

  213. 이여반장(易如反掌)
    쉽기가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음

  214. 이열치열(以熱治熱)
    열로서 열을 다스림

  215. 이용후생(利用厚生)
    편리한 기구를 잘 사용하여 살림에 부족함이 없게 함. 또는, 그러한 일

  216. 이율배반(二律背反)
    서로 모순되는 명제가 동등의 권리를 가지고 주장되는 일.

  217.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어한다는 뜻으로 이 나라의 힘을 빌리어 저 나라를 침.

  218. 이인동심(二人同心)
    절친한 친구사이

  219. 이전투구(泥田鬪狗)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 라는 뜻.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함하고 중상하며 싸우는 상태.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咸鏡道) 사람을 평하여 이르는 말.

  220. 이하부정관(李下不正冠)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 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

  221.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에서 모자를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 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이하라는 말.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신지 말라는 뜻.

  222.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을 비유.

  223. 익자삼요(益者三樂)
    사람이 좋아하여 유익한 세 가지. 곧, 예악(禮樂)을 적당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
    - 비 : 군자삼락(君子三樂) - 상세설명보기

  224. 익자삼우(益者三友)
    사귀어 이롭고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있는 사람, 학식 있는 사람 등을 가리킴

  225. 인간번뇌(人間煩惱)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운 것.
    - 인간(人間) + 번뇌(煩惱)

  226. 인과응보(因果應報)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227. 인구회자(人口膾炙)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228. 인면수심(人面獸心)
    얼굴은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남의 은혜를 모름, 또는 마음이 몹시 흉악함을 이르는 말

  229.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은 덧없는것.

  230. 인생조로(人生朝露)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이 짧고 덧없다는 말

  231.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사람으로 일흔살까지 살기가 예로부터 드문일이라는 뜻.

  232.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습을 고치지 아니하고 목전의 편안만 취함.

  233. 인인성사(因人成事)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234.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235. 인의예지(仁義禮智)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행실.
    [ 상세 설명 ]

  236. 인자불우(仁者不憂)
    어진 사람은 도리(道理)에 따라 행하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으므로 근심을 하지 않음

  237. 인자요산(仁者樂山)
    인자는 의리에 만족하며 생각이 깊고 행동이 신중함이 산과 같으므로 자연히 산을 좋아함

  238. 인지상정(人之常情)
    사람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239. 인지위덕(忍之爲德)
    참는 것이 덕이 됨

  240. 인통할애(忍痛割愛)
    힘든일(고통)은 참고 사랑은 베푼다.
    고통은 삭히고 즐거움은 나눈다.

  241. 일각천금(一刻千金)
    극히 짧은 시간도 그 소중하고 아깝기가 천금과 같다는 말

  242. 일거부불귀(一去復不귀)
    이별의 아픔. 간 후에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풍(風),소소(蕭蕭=쓸쓸)하고 역수(易水)차다.

  243. 일거양득(一擧兩得)
    하나의 행동으로 두 가지의 성과를 거두는 것

  244. 일구월심(日久月深)
    세월이 오래 지났음.

  245. 일기당천(一騎當千)
    하나가 천을 당한다. 혼자 일시에 능히 많은 일을 잘 처리해 나간다는 뜻.

  246. 일도양단(一刀兩斷)
    한칼로 쳐서 둘에 냄.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의 비유.

  247. 일로매진(一路邁進)
    한 길로만 똑바로 나아가는 것.

  248. 일망무제(一望無際)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249. 일망타진(一網打盡)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

  250. 일맥상통(一脈相通)
    생각·성질·처지 등이 어느 면에서 한 가지로 서로 통함

  251. 일명경인(日鳴驚人)
    평상시는 말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

  252. 일모도원(日暮途遠)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멂. 나이는 늙고 앞으로 할일은 많음의 비유

  253. 일목요연(一目瞭然)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수있음.

  254. 일면여구(一面如舊)
    처음 만났으나 옛벗과 같이 아주 친밀함.

  255. 일벌백계(一罰百戒)
    한 가지 죄과 또는 한 사람을 벌줌으로써 여러 사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킴

  256. 일보불양(一步不讓)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257. 일사불란(一絲不亂)
    한 오라기의 실도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질서나 체계 따위가 잘 잡혀 있어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음을 이르는 말

  258. 일사천리(一瀉千里)
    조금도 거침없이 진행됨을 말함.

  259. 일시동인(一視同仁)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260.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나날이 새로워짐. 일취월장(日就月將)

  261. 일어탁수(一漁濁水)
    한 마리가 큰 물을 흐리게 한다.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

  262.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
    한 마디 말로 능히 그 뜻을 다함

  263. 일언반구(一言半句)
    한 마디의 말과 한 구의 말.곧 매우 짧은 말.

  264. 일언지하(一言之下)
    말한마디로 끊음. 한마디로 딱잘라 말함

  265. 일엽지추(一葉知秋)
    사물의 일단을 앎으로써 대세를 미루어 안다는 말

  266. 일엽편주(一葉片舟)
    한 조각의 작은 배.

  267. 일의대수(一衣帶水)
    한 줄기의 띠와 같이 좁은 내나 강.

  268.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는 뜻으로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아니하면 수양이 되지 않아 좋지 않은 말을 하게 된다는 말.
    - 참고 :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269. 일이관지(一以貫之)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음.

  270. 일일삼추(一日三秋)
    하루가 삼년처럼 지리하게 길다.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271. 일자천금(一字千金)
    한 글자에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아주 빼어난 글자나 문장을 이르는 말

  272. 일장일단(一長一短)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음

  273. 일장춘몽(一場春夢)
    한 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부귀 영화.
    - 유사어 : 남가일몽(南柯一夢) - 상세설명보기

  274. 일조일석(一朝一夕)
    하루 아침 하루 저녁과 같은 짧은 시일.

  275. 일진광풍(一陳狂風)
    한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276. 일진일퇴(一進一退)
    막상 막하의 접전. 즉 전쟁터에서 한번 진격 했다가 한번 후퇴하는 접전을 반복해서 되풀이 하는 상황.
    한번 나아갔다 한번 물러 섰다 함.
    좋아졌다 나빠졌다 함.

  277. 일촉즉발(一觸卽發)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278.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뜻

  279. 일취월장(日就月將)
    나날이 발전함.

  280. 일패도지(一敗塗地)
    여지없이 패배하여 다시 일어날 수가 없음.

  281. 일패지어도(一敗地於塗)
    완전히 망해버린다. 일단 패하면 육체도 산산조각이 되어서 흙에 묻힐 때까지 당한다는 뜻에서, 철저히 패하는 것을 말한다.

  282. 일편단심(一片丹心)
    오로지 한곬으로 향한, 한 조각의 붉은 마음.

  283. 일필휘지(一筆揮之)
    한숨에 흥취있고 줄기차게 글씨를 써 내림.

  284. 일확천금(一攫千金)
    한꺼번에 많은 돈을 얻는다는 뜻으로, 노력함이 없이 벼락부자가 되는 것.

  285. 일희일비(一喜一悲)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남

  286. 임갈굴정(臨渴掘井)
    목마름을 당하여 우물을 판다는 말로, 미리 준비가 없다가 일을 당하여 서두른다는 뜻.

  287. 임기응변(臨機應變)
    일을 당하여 그때그때 맞도록 처리함.

  288. 임시방편(臨時方便)
    그때 그때의 변화되는 사정에 따라 적당히 처리함.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언발에 오줌누기. 눈가림.

  289. 임전무퇴(臨戰無退)
    싸움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290. 입신양명(立身揚名)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들날림

빙자옥질(氷姿玉質)
빙자옥질(氷姿玉質)
얼음같이 차갑고 옥같이 깨끗한 바탕.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아름다운 자질.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매화(梅花)'의 이칭(異稱)


계절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임.
    빙자옥질(氷姿玉質) : 봄.
    아치고절(雅致孤節) : 여름. 우아한 풍치와 고상한 절개.
    오상고절(傲霜孤節) : 가을.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
    충신 또는 국화.
    세한고절(歲寒孤節) : 겨울.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참고] 고종 때 안민영 시조 '매화사' 중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의 네로구나
가만이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 뿐인가 하노라.

(풀이) 얼음같은 자태와 옥같은 바탕이여, 눈 속에 핀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를 풍겨 황혼의 달을 기약하니
아마도 우아한 풍치와 고고한 절개는 너뿐인가 하노라.

 

 양약고구(良藥苦口)-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양약고구(良藥苦口)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는 거슬리나 자신에게 이롭다는 말.

[出典] '史記' 留侯世家 / '孔子家語' 六本篇
[원말]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
[동의어] 충언역어이(忠言逆於耳), 간언역어이(諫言逆於耳), 금언역어 이(金言逆於耳)

이것은 孔子의 말씀으로 "孔子家語" '六本篇', "설원(說苑)" '정간편 (正諫篇)'에 실려 있다. 효과가 있는 좋은 약은 입에 넣을 때 쓰고, 사람들에게 듣는 충고는 좋은 말일수록 귀에 들어올 때 거슬린다는 뜻이다.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좋은 약은 입에는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고하는 말은 귀에 는 거슬리지만 행실에 이롭다. 殷나라 탕왕(湯王)은 곧은 말을 하는 충신이 있었기 때문에 번창했고, 夏나라의 걸왕(桀王)과 殷나라의 주왕(紂王)은 무조건 따르는 신하들이 있었기 때 문에 멸망했다. 임금에게 다투는 신하가 없고, 아버지에게 다투는 아들이 없고, 형에게 다투 는 동생이 없고, 선비에게 다투는 친구가 없다면 그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 이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임금이 잘못을 저지르면 신하가 諫해야 하고, 아버지가 잘못을 저 지르면 아들이 諫해야 하고, 형이 잘못을 저지르면 동생이 諫해야 하고, 자신이 잘못을 저지 르면 친구가 諫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나라에 위태하고 망하는 징조가 없고, 집안에 패 란(悖亂)의 악행도 없고, 부자와 형제에 잘못이 없고, 친구와의 사귐도 끊임이 없을 것이다.
孔子曰 良藥苦於口而利於病 忠言逆於耳而利於行 湯武以 袴而昌 桀紂以唯唯而亡 君無爭臣 父無爭子 兄無爭弟 士無爭友 無己過者 未 之有也 故曰 君失之 臣得之 父失之 子得之 兄失之 弟得之 己失之 友得之 是以國無危亡之兆 家無悖亂之惡 父子兄弟無失 而交遊無絶也.

 

금슬지락(琴瑟之樂)
琴瑟之樂(금슬지락)

琴 : 비파 금
瑟 : 큰 거문고 슬
樂 : 즐거울 락

[유사어]琴瑟相和(금슬상화), 如鼓琴瑟(여고금슬), 鴛鴦之契(원앙지계)
[출전]<詩經(시경)>

거문고 소리와 비파소리가 화합하듯 부부사이의 화락과 즐거움 부부의 정이 좋은 것.

금슬은 거문고를 말한다. 거문고가 어떻게 부부의 정이란 뜻이 되는가. 말의 유래는 모두 시경에서 비롯하고 있다. 소아 상체편은 한집안의 화합함을 노래한 팔장으로 된 시로, 이 시의 제칠장에
    처자의 좋게 합하는 것이
    거문고를 치는 것과 같고
    형제가 이미 합하여
    화락하고 또 즐겁다.
라고 했다. 여기서 금슬을 슬금이라고 바꿔 놓은 것은 운을 맞추기 위한 때문이다. 슬은 큰거문고를 말하고 금은 보통 거문고를 말한다. 큰 거문고를 가락에 맞추어 치듯 아내와 뜻이 잘 맞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처자는 아내와 자식이란 뜻도 되고, 아내란 뜻도 된다. 또 같은 시경 국풍 관저편은 다섯 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제 4 장에
   '요조한 숙녀를 금슬로서 벗한다.'
고 했다. 조용하고 얌전한 처녀를 아내로 맞아 거문고를 치며 서로 사이 좋게 지낸다는 뜻이다. 여기서 부부간의 정을 금슬로써 표현하게 되었고 부부간의 금슬이 좋은 것을 금슬상화(琴瑟相和)란 문자로 표현하기도 한다. 금슬이 좋단 말은 결국 가락이 잘 맞는다는 뜻으로 '듣기 싫은 부부 싸움이 일지 않는다' 는 뜻으로 확대 해석할 수도 있다.

 

영리묘 야안불견(伶리猫 夜眼不見)

약삭빠른 고양이 밤눈 못본다.
약은 고양이가 밤눈 못 본다.

영리묘안견(伶리猫 夜眼不見)

伶 : 영리할 영
리 : 영리할 리
猫 : 고양이 묘
眼 : 눈 안
見 : 볼 견

한문출전 : 東言解(동언해)

영리한 사람도 맹점이 있다는 뜻. 또는 너무 약삭빠르게 굴다가 손해를 본다는 뜻.

 

 

 

 

빙자옥질(氷姿玉質)
빙자옥질(氷姿玉質)
얼음같이 차갑고 옥같이 깨끗한 바탕.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아름다운 자질.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매화(梅花)'의 이칭(異稱)


계절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임.
    빙자옥질(氷姿玉質) : 봄.
    아치고절(雅致孤節) : 여름. 우아한 풍치와 고상한 절개.
    오상고절(傲霜孤節) : 가을.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
    충신 또는 국화.
    세한고절(歲寒孤節) : 겨울.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참고] 고종 때 안민영 시조 '매화사' 중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의 네로구나
가만이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 뿐인가 하노라.

(풀이) 얼음같은 자태와 옥같은 바탕이여, 눈 속에 핀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를 풍겨 황혼의 달을 기약하니
아마도 우아한 풍치와 고고한 절개는 너뿐인가 하노라.

 

 

마이동풍(馬耳東風)

마이동풍(馬耳東風)

馬 : 말 마
耳 : 귀 이
東 : 동녘 동
風 : 바람 풍.

[유사어] 우이독경(牛耳讀經). 오불관언(吾不關焉). 대우탄금(對牛彈琴)
[출전]《李太白集》〈券十八〉

말의 귀에 동풍(東風:春風)이 불어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뜻. 곧,
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그대로 흘려 버림의 비유.
② 무슨 말을 들어도 전혀 느끼지 못함의 비유.
③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음의 비유.


당나라의 대시인 이백(李白)이 벗 왕십이(王十二)로부터〈한야독작유회[寒夜獨酌有懷(추운 방에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느낀 바 있어서)]〉라는 시 한 수를 받자 이에 답하여〈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答王十二寒夜獨酌有懷)〉라는 시를 보냈는데 '마이동풍'은 마지막 구절에 나온다. 장시(長詩)인 이 시에서 이백은
"우리네 시인들이 아무리 좋은 시를 짓더라도 이 세상 속물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
며 울분을 터뜨리고 다음과 같이 맺고 있다.
………………
세인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머리를 흔드네
[世人聞此皆掉頭(세인문차개도두)]

마치 동풍이 쏘인 말의 귀처럼
[有如東風射馬耳(유여동풍사마이)]

[주]
동풍은 봄바람의 뜻. 그 동풍이 말의 귀를 쏘아(스쳐) 봤자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을 것임. 즉 세인들이 시인의 말이나 걸작에 기울이는 관심도가 그 정도로 낮다 - 무관심하다고 이백은 비분(悲憤)하고 있는 것임.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1. 권독종일(券讀終日)
    종일 책을 읽음

  2. 낙양지가귀(洛陽紙價貴)
    옛날 중국 진나라 좌사가 제도부와 삼도부를 지었을 때 진나라 서울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서 그 글을 옮겨 적었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 값이 비싸졌다는 옛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글이 많이 읽혀지거나 책의 부수가 많이 나간다는 뜻으로 하는 말

  3.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 (두보의 '제백학사 모옥시'에서)

  4.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이 절로 통해진다는 뜻 -다독의 강조

  5. 독서삼도(讀書三到)
    심도(心到), 안도(眼到), 구도(口到)의 효과적인 독서법을 이르는 말,
    즉 눈으로 잘 보고 입으로 잘 읽고 마음으로 잘 이해하라는 독서의 방법 -주자

  6. 독서삼매(讀書三昧)
    오로지 책 읽기에만 골몰함.

  7. 독서상우(讀書尙友)
    책을 읽으면 옛사람과도 벗이 되어 함께 놀 수 있다는 말. 맹자

  8. 등화가친(燈火可親)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 등불과 친하게 한다는 것이니
    가을은 서늘하여 등불을 밝히고 공부하기에 알맞은 때라는 뜻

  9. 상아탑(象牙塔)
    학자들이 조용히 들어앉아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실.
    (프랑스: la tour d'ivoire) 예술 지상주의의 사람들이 속세를 떠나 오로지 예술만을 즐기는 지경.
    또는 학자들의 현실 생활과 교섭이 없는 연구 생활.

  10. 상재(上梓)
    책을 인쇄에 부치는 것.

  11. 서자서 아자아(書自書我自我)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곧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쓴다는 말

  12. 서중자유천종속(書中自有千鍾粟)
    학문을 많이 연구하면 큰 재물이 생긴다는 말.
    즉 독서의 실용성을 통해 독서를 권장하는 말 =서중자유천종록(-祿)

  13.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선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로, 늘 공부하는 사람을 가리킴.

  14. 숙독삼미(熟讀詳味)
    자세히 읽고 음미함

  15.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가 '주역'을 너무 여러 번 읽어 책을 맸던 가죽끈이 세번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 -사마천 사기

  16.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는 뜻으로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아니하면 수양이 되지 않아 좋지 않은 말을 하게 된다는 말

  17.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농사짓고밤에는 글을 읽음

  18. 표맥(漂麥)
    글을 읽는 데 몰두하여 다른 일을 모두 잊어 버림

  19. 한우충동((汗牛充棟)
    당나라 중기의 문인 유종원의 글에 있는 말로 수레에 끌리면 마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 올리면 들보에 닿을 만하다는 뜻으로 책이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20. 형설지공(螢雪之功)
    진나라 차윤과 손강이 반딧불과 눈의 빛으로 책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군자삼락(君子三樂)
군자삼락(君子三樂)

君 : 임금 군
子 : 아들 자
三 : 석 삼
樂 : 즐길 락, 좋아할 요

[원말] 군자유삼락(君子有三樂)
[유사어] 익자삼요(益者三樂)
[반의어] 손자삼요(損者三樂)
[출전]《孟子》〈盡心篇〉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

전국 시대, 철인(哲人)으로서 공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맹자(孟子:B.C. 372?∼289?)는 《맹자(孟子)》〈진심편(盡心篇)〉에서 이렇게 말했다.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君子有三樂(군자 유삼락)]

첫째 즐거움은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父母具存 兄弟無故(부모구존 형제무고)]

둘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요.[仰不傀於天 俯不 於人(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셋째 즐거움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득천하영재 이교육지)]

한편 공자는 《논어(論語)》〈계시편(季시篇)〉에서 '손해 되는 세가지 좋아함[損者三樂(손자삼요)]'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교락(驕樂:방자함을 즐김), 일락(逸樂:놀기를 즐김), 연락(宴樂:주색을 즐김).

 

 

 실리추구(實利追求), 인생무상(人生無常)
실리추구(實利追求)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은 덧없는것.
<조신몽 설화>, <일장춘몽>, 소설 <구운몽>
호화도 거짓 것이오 부귀도 꿈이온대
북망산 언덕에 요령(搖鈴) 소리 그쳐지면
아무리 뉘우치고 애다라도 미칠 길이 없나니.

무상(無常)
①덧없는 것.
②일정하지 않은 것.

 

 

인의예지(仁義禮智)
인의예지(仁義禮智)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행실.

성선설(性善說)

성선설은 孟子가 처음 주장하였는데,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사단(四端)은 천성에서 발생하므로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짐승의 본성과 다른 것은 사단에 의한 인간의 선함이다. 서양에서는 성선설이 소수의 철학자와 교육자 사이에 유행되었을 뿐이다. 스토아 학파는 인성(人性), 물성(物性)의 자연에 근거하여 공동의 이성 법칙을 찾았는데 인간은 단지 자연의 이성 법칙에 따라서 행하기만 하면 이것이 바로 지선(至善)한 행위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관점은 시세로(Ciecero, B.C. 106∼43)와 세네카(Ceneca, B.C. 4∼A.D.65)에서부터 루소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끼쳤다.

루소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한 것인데, 문명과 사회 제도의 영향을 받아 악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자연이 만든 사물은 모두가 선하지만 일단 인위(人爲)를 거치면 악으로 변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선은 천성에 속하고 악은 인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피히테(Fichte, 1762∼1814), 프뢰벨(Fröbel, 1782∼1852)등도 이러한 성선의 관점을 주장했다.

맹자(孟子, BC372?~BC289?)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사상가. 이름은 가(軻). 자는 자여(子輿)· 자거(子車). 공자의 ‘인(仁)’의 사상을 발전시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네 가지 덕(德)이 인간의 본성이라 하여,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다. 양(梁), 제(齊) 등의 제후에게 왕도를 설파하고, 인의 정치를 권하였다. 만년에는 교육과 저술에 전념, 그 제자들과의 언행을 '맹자' 7편에 기록하였다.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1. 권독종일(券讀終日)
    종일 책을 읽음

  2. 낙양지가귀(洛陽紙價貴)
    옛날 중국 진나라 좌사가 제도부와 삼도부를 지었을 때 진나라 서울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서 그 글을 옮겨 적었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 값이 비싸졌다는 옛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글이 많이 읽혀지거나 책의 부수가 많이 나간다는 뜻으로 하는 말

  3.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 (두보의 '제백학사 모옥시'에서)

  4.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이 절로 통해진다는 뜻 -다독의 강조

  5. 독서삼도(讀書三到)
    심도(心到), 안도(眼到), 구도(口到)의 효과적인 독서법을 이르는 말,
    즉 눈으로 잘 보고 입으로 잘 읽고 마음으로 잘 이해하라는 독서의 방법 -주자

  6. 독서삼매(讀書三昧)
    오로지 책 읽기에만 골몰함.

  7. 독서상우(讀書尙友)
    책을 읽으면 옛사람과도 벗이 되어 함께 놀 수 있다는 말. 맹자

  8. 등화가친(燈火可親)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 등불과 친하게 한다는 것이니
    가을은 서늘하여 등불을 밝히고 공부하기에 알맞은 때라는 뜻

  9. 상아탑(象牙塔)
    학자들이 조용히 들어앉아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실.
    (프랑스: la tour d'ivoire) 예술 지상주의의 사람들이 속세를 떠나 오로지 예술만을 즐기는 지경.
    또는 학자들의 현실 생활과 교섭이 없는 연구 생활.

  10. 상재(上梓)
    책을 인쇄에 부치는 것.

  11. 서자서 아자아(書自書我自我)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곧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쓴다는 말

  12. 서중자유천종속(書中自有千鍾粟)
    학문을 많이 연구하면 큰 재물이 생긴다는 말.
    즉 독서의 실용성을 통해 독서를 권장하는 말 =서중자유천종록(-祿)

  13.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선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로, 늘 공부하는 사람을 가리킴.

  14. 숙독삼미(熟讀詳味)
    자세히 읽고 음미함

  15.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가 '주역'을 너무 여러 번 읽어 책을 맸던 가죽끈이 세번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 -사마천 사기

  16.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는 뜻으로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아니하면 수양이 되지 않아 좋지 않은 말을 하게 된다는 말

  17.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농사짓고밤에는 글을 읽음

  18. 표맥(漂麥)
    글을 읽는 데 몰두하여 다른 일을 모두 잊어 버림

  19. 한우충동((汗牛充棟)
    당나라 중기의 문인 유종원의 글에 있는 말로 수레에 끌리면 마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 올리면 들보에 닿을 만하다는 뜻으로 책이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20. 형설지공(螢雪之功)
    진나라 차윤과 손강이 반딧불과 눈의 빛으로 책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남가일몽(南柯一夢)
남가일몽(南柯一夢)

南 : 남녘 남
柯 : 가지 가
一 : 한 일
夢 : 꿈 몽.

[동의어] 남가지몽(南柯之夢). 남가몽(南柯夢). 괴몽(槐夢).
[유사어] 한단지몽(한鄲之夢). 무산지몽(巫山之夢). 일장춘몽(一場春夢)
[출전]《南柯記》. 《異聞集》

남쪽 나뭇가지의 꿈이란 뜻. 곧, ① 덧없는 한때의 꿈. ②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당(唐)나라 9대의 황제인 덕종(德宗:780∼804년) 때 광릉(廣陵) 땅에 순우분(淳于 )이란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순우분이 술에 취해 집 앞의 큰 홰나무 밑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나 남색 관복을 입은 두 사나이가 나타나더니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괴안국왕(槐安國王)의 명을 받고 대인(大人)을 모시러 온 사신이옵니다."
순우분이 사신을 따라 홰나무 구멍 속으로 들어가자 국왕이 성문 앞에서 반가이 맞이했다. 순우분은 부마(駙馬)가 되어 궁궐에서 영화를 누리다가 남가태수를 제수(除授)받고 부임했다. 남가군(南柯郡)을 다스린 지 20년, 그는 그간의 치적을 인정받아 재상이 되었다. 그러나 때마침 침공해 온 단라국군(檀羅國軍)에게 참패하고 말았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아내까지 병으로 죽자 관직을 버리고 상경했다. 얼마 후 국왕은 '천도(遷都)해야 할 조짐이 보인다'며 순우분을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잠에서 깨어난 순우분은 꿈이 하도 이상해서 홰나무 뿌리 부분을 살펴보았다. 과연 구멍이 있었다. 그 구멍을 더듬어 나가자 넓은 공간에 수많은 개미의 무리가 두 마리의 왕개미를 둘러싸고 있었다. 여기가 괴안국이었고, 왕개미는 국왕 내외였던 것이다. 또 거기서 '남쪽으로 뻗은 가지(南柯)'에 나 있는 구멍에도 개미떼가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남가군이었다.
순우분은 개미 구멍을 원상대로 고쳐 놓았지만 그날 밤에 큰 비가 내렸다. 이튿날 구멍을 살펴보았으나 개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천도해야 할 조짐'이란 바로 이 일이었던 것이다.

[주]
제수(除授) : 천거(薦擧)의 절차를 밟지 아니하고 임금이 직접 벼슬을 시킴.

 

 폐풍악습(弊風惡習), 임시방편(臨時方便)
폐풍악습(弊風惡習)
폐해가 되는 나쁜 풍습.

임시방편(臨時方便)
그때 그때의 변화되는 사정에 따라 적당히 처리함.
하석상대(下石上臺)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 대어 겨우 지탱해 나감.
고식지계(姑息之計)
고육지책(苦肉之策)
미봉책(彌縫策)
언발에 오줌누기
눈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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