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샤 ■■■■■
-
사고무친(四顧無親)
의지할 사람이 아주 없음. - 사군자 (四君子)
동양화에서 품성이 군자와 같이 고결하다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일컫는 말 - 사농공상(士農工商)
선비·농부·장인·상인의 네 가지 신분을 아울러 일컫는 말 - 사단취장(捨短取長)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함 - 사면초가(四面楚歌)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는 난처한 처지. 초가란 초나라 민요를 말한다. 초군을 포위한 한 군은 초나라의 민요를 불러서 초군장병의 심리적 동요를 바란 것이며, 이 옛일에서 고립무원(孤立無援)주위 모두 적이라는 것을 [사면초가] 라 하게 되었다. 한 사람도 도우려는 자가 없이 고립되어 곤경에 처해 있음 - 사면춘풍(四面春風)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산다는 말. - 사분오열(四分五裂)
여러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 사불범정(邪不犯正)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 사불여의(事不如意)
일이 뜻대로 안됨. - 사사여의(事事如意)
일마다 원하는 대로 됨. - 사상누각(沙上樓閣)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으로, 겉모양은 번듯하나 기초가 약하여 오래 가지 못하는 것, 또는 실현 불가능한 일 따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사상누각(砂上樓閣)
모래 위에 지은 집, 곧 헛된 것을 비유하는 말 - 사생취의(捨生取義)
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림 - 사석성호(射石成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될 일도 이룰수 있다는 것.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말. - 사이비 (似以非)
외면은 근사하고, 내용은 반대인 것. - 사인여천(事人如天)
천도교에서 `한울님'을 공경하듯, 사람도 늘 그와 같이 대하라는 교리 -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
사자는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한 마리 벌레로 죽는다 말.
출전 : 삼국지
- 사 자 후 (獅 子 吼)
크게 부르짖어 열변하는 연설 - 사 족 (蛇 足)
뱀의 발이라는 뜻으로 불필요한 것을 말함. 쓸데없는 말이나 물체. 필요없는 공연한 짓을 한다. 발이 없어야 할 뱀의 그림에 다리를 그려넣는 것이며 쓸데없고 소용되지 않는다는 속담. - 사 직 (社 稷)
사(社)는 토신(土神), 직(稷)은 곡식의 신으로, 옛날의 군주는 이 두 신을 받들었다. 따라서 국가라는 뜻으로 쓰임. - 사통오달(四通五達)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등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함 -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 -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지난 후에 대책을 세우거나 후회해도 소용 없다는 말. 약방문은 약을 짓기 위해 약의 이름과 분량을 쓴 종이 - 산고수장(山高水長)
산은 높고 물은 유유히 흐른다는 뜻으로, 군자의 덕이 높고 큼을 이르는 말 - 산궁수진(山窮水盡)
어려움이 극도에 다달아 아부런 방법이 없음. - 산상보훈(山上寶訓)
예수가 산꼭대기에서 행한 설교로 예수의 사랑의 윤리가 표현되어 있음 - 산상수훈(山上垂訓)
예수가 산꼭대기에서 행한 설교로 예수의 사랑의 윤리가 표현되어 있음 - 산자수명(山紫水明)
산이 푸르고 물이 맑다는 말이니,산천의 경치가 아주 아름답다는 말. - 산전수전(山戰水戰)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격음.세상일에 경험이 많음 - 산해진미(山海珍味)
산과 바다의 산물(産物)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귀한 음식 - 살신성인(殺身成仁)
목숨을 버려 어진 일을 이룸 - 삼간두옥(三間斗屋)
몇 칸 안되는 작은 오막살이집. - 삼강오륜(三綱五倫)
유교 도덕의 바탕이 되는 세 가지 강령과 다섯 가지의 인륜을 이르는 말.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자강(父爲子綱)부위부강(夫爲婦綱), 오륜은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 - 삼고초려(三顧草廬)
유비가 제갈 공명을 세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로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라는 뜻 - 삼라만상(森羅萬象)
우주안에 있는 온갖 현상. 우주만물(宇宙萬物) - 삼령오신(三令五申)
몸에 익숙하게 한다. [세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한다.] 라고도 읽는다. 자주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며 [三령五신] 이란 여러번 같을 것을 명령하거나 규정짓는 것. - 삼 매 경 (三 昧 境)
오직 한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심불란의 경지.
-참고자료 - 삼 불 거 (三 不 去)
칠거의 이유가 있는 아내라도 쫓아내지 못하는 세 가지 경우. 곧, 부모의 거상을 마친경우, 취 할때 빈천하다가 뒤에 부귀하게 된 경우, 보내어도 갈 곳이 없는 경우. - 삼 불 혹 (三 不 惑)
미혹하여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세 가지. 곧, 술·계집·재물을 이름 - 삼삼오오(三三五五)
서넛 또는 대여섯 사람씩 떼지어 있거나 일을 하는 모양 - 삼 손 우 (三 損 友)
사귀어 손해가 되는 세 가지 유형의 벗. 곧, 편벽한 사람, 말만 앞세우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 착하기만 하고 줏대가 없는 사람 삼순구식(三旬九食)
한달에 아홉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 삼십육계주위상계(三十六計走爲上計)
서른여섯 가지 계책 중에서 달아나는 것이 제일 좋은 계책이라는 뜻으로, 일의 형편이 아주 불리할 때는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병법서인 육도삼략(六韜三略)에 나옴 - 삼십이립(三十而立)
공자(孔子)가 한 말로 나이 삼십에 이르러 비로소 학문상 자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 - 삼 익 우 (三 益 友)
매화·대나무·돌 - 삼인성호(三人成虎)
아무리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는다. 거짓말도 여러사람이 합치면 진실이 된다. 시내에 범이 나타날 이은 없겠지만 몇 사람이 말하면 나중에는 사실인 것처럼 믿게 된다는 뜻이며, 거짓도 여러삶의 입게 오르내리면 진실처럼 된다는 속담. 유언비어가 무섭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 삼일유가(三日遊街)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좌주와 선진자와 친척을 방문하는 일. - 삼일천하(三日天下)
한순간의 권력이 실패로 돌아감 .
[상세 설명 ] - 삼종지도(三從之道)
여자는 어려서 어버이께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도덕관. - 삼종지의(三從之義)
봉건시대 여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도리. 곧, 어려서는 아버지를 좇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좇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을 좇음 - 삼척동자(三尺童子)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삼척염 식령감 (三尺髥 食令監)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체면만 차리고 얌전히 있다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말.
제 아무리 점잖은 샌님이라도 먹지 않을 수 없으니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 유사어 : 수염이 대자라도 먹어야 양반.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
- 삼천지교(三遷之敎)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3번 거처를 옮겼다는 고사로,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구실을 함을 말함. - 상가지구(喪家之狗)
초상난 집의 개라도 말이니, 곧 주인이 죽은 뒤에 먹을 것이 없어서 몸이 파리해진 개와 같음을 뜻함. - 상궁지조(傷弓之鳥)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는 뜻이니, 어떤 일에 봉변을 당한 뒤에는 뒷일을 경계함을 비유하는 말. - 상루하습(上漏下濕)
비가 새고 습기가 오르는 집, 곧 허술하고 가난한 집. 상분지도(嘗糞之徒)
변을 맛보는 무리라는 뜻으로, 남에게 아첨하여 부끄러운 짓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을 비유한 말.
- 상사일념(相思一念)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생각. - 상수여수(上壽如水)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흐르는 물처럼 도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는 뜻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된다는 말로, 세상의 일의 변천이 심하여 사물이 바뀐다는 데 비유하는 말. -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웃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지 못하게 된다는 뜻. - 상통하달(上通下達)
위로 잘 통하고 아래로 잘 전달된다는 말.
윗 사람에게 아랫 사람의 뜻이 통하고 윗 사람의 뜻이 아랫 사람에게 잘 전하여 지다.
- 상풍고절(霜風高節)
어떠한 난관이나 어려움에 처해도 결코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 - 새옹지마(塞翁之馬)
세사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말. - 색즉시공(色卽是空)
반야경에 있는 말로서, 유형(有形)의 만물인 색은 모두 인연의 소생(所生)으로서 그 본성은 공(空)이라는 뜻.
-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색은 공으로 부터 생기고 공은 색에 의하여 나타남. 본래 색과 공은 차별이 없음. -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示空 空卽示色)
모든 유형(有形)의 사물은 공허한 것이며, 공허한 것은 유형의 사물과 다르지 않다는 말.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첫 구절에 나옴 - 생구불망(生口不網)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말 - 생면부지(生面不知)
한 번도 만나본 일이 없어 모르는 사람. - 생불여사(生不如死)
삶이 죽음만 못 하다는 뜻으로, 아주 곤란한 처지에 있음을 말함 - 생자필멸(生者必滅)
생명이 있는 것은 죽을 때가 있음
■ 서/셔 ■■■■■
- 서동부언(胥動浮言)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선동함 - 서자서 아자아(書自書我自我)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곧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쓴다는 말.
- 참고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 서중자유천종속(書中自有千鍾粟)
- 서중자유천종록(書中自有千鍾祿)
학문을 많이 연구하면 큰 재물이 생긴다는 말. 즉 독서의 실용성을 통해 독서를 권장하는 말.
- 참고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 석불반면(石佛反面)
돌부처가 얼굴을 돌린다는 뜻. 곧 아주 미워하고 싫어함. - 석전경우(石田耕牛)
자갈밭을 가는 소란 뜻으로, 황해도 사람의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을 평한 말 - 석파천경(石破天驚)
뜻밖의 일로 남을 놀라게 함을 이름. - 선견지명(先見之明)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 선공무덕(善供無德)
남을 위하여 힘을 써도 별로 소득이 없음. - 선공후사(先公後私)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 선남선녀(善男善女)
보통사람 - 선대부인(先大夫人)
남의 돌아간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 - 선례후학(先禮後學)
먼저 예의를 배우고 나중에 학문을 배우라는 뜻. 예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 - 선망후실(善忘後失)
자꾸 잊어버리기를 잘함. - 선발제인(先發制人)
먼저 행하면 상대를 이긴다. 본래는 전쟁에서 기선을 잡은 쪽이 승리한다는 것을 말했으나 나중에는 널리 선수를 쓰는 쪽이 이긴다는 뜻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 선시선종(善始善終)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같이 잘 함 - 선우후락(先憂後樂)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줄거워 할 일은 남보다 나중 기뻐함.
- 선자옥질(仙姿玉質)
용모가 아름답고 재질도 뛰어남 - 선즉제인(先則制人)
남을 앞질러 일을 하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 - 선풍도골(仙風道骨)
뛰어난 풍채와 골격 - 설망어검(舌芒於劍)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 설부화용(雪膚花容)
흰 살결에 고운 얼굴로 미인의 얼굴을 뜻함 - 설상가상(雪上加霜)
불행한 일에 불행을 거듭당한다는 뜻. - 설왕설래(說往說來)
서로 변론(辯論)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 함 - 섬섬옥수(纖纖玉手)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 성동격서(聲東擊西)
동쪽을 치는 듯이 하면서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는 뜻으로, 상대를 기만하여 공격함의 비유 - 성소하역패소하(成蕭何亦敗蕭何)
한신(韓信)이 큰 고을 세운 것도 뒤에 속여서 죽게 한 것도 모두 소하의 탓이라는 것에서 성공도 실패도 모두 동일인의 탓이라는 것. - 성위영귀(性威榮貴)
성품이 위엄 있고 영화와 부귀를 누리는 것이라.
- 성자필쇠(盛者必衰)
한 번 성한 자는 반드시 쇠할 때가 있다는 말 - 성하맹세(城下盟세)
굴욕적인 맹세. 옛날 제후가 신전에서 약속을 하거나 조약을 맺는 것을 [맹세] 라 말한다. - 세리지교(勢利之交)
권세와 이익을 얻기 위한 교제 - 세속오계(世俗五戒)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지은 화랑의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충(事君以忠)·사친이효(事親以孝)·교우이신(交友以信)·임전무퇴(臨戰無退)·살생유택(殺生有擇) 세한고절(歲寒孤節)
겨울.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에 잘 견디는 소나무·대나무·매화나무를 일컫는 말
■ 소/쇼 ■■■■■
-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말 - 소리장도(笑裡藏刀)
말과 속셈이 다른 것. 겉으로는 미소를 띄우고 온화한것 같으나 내심으론 음흉하고 악독하다는 뜻을 말한다.
- 비 : 구밀복검(口蜜腹劍) -상세설명보기 - 소미지급(燒眉之急)
눈썹에 불이 붙은 것같이,매우 위급함의 비유
- 비 : 초미지급(焦眉之急)
- 소불개의(少不介意)
조금도 개의하지 않음. 즉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는 뜻. - 소이부답(笑而不答)
웃기만 하고 대답을 하지 않음 - 소인묵객(騷人墨客)
시문과 서화를 일삼는 사람. - 소인지용(小人之勇)
혈기에서 오는 필부(匹夫)의 용기 - 소중유검(笑中有劍)
말과 속셈이 다른 것. 겉으로는 미소를 띄우고 온화한것 같으나 내심으론 음흉하고 악독하다는 뜻을 말한다.
- 비 : 구밀복검(口蜜腹劍) -상세설명보기 -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다가 오히려 큰 것을 잃음 속거천리(速去千里)
빨리 천리 밖으로 도망 가라.
- 속수무책(束手無策)
어찌 할 도리 없이 꼼짝 못 함 -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함 - 송백지조(松柏之操)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르름처럼 변하지 않는 지조 - 송양지인(宋襄之仁)
송나라 양공(襄公)의 인정이란 뜻으로, 쓸데없는 인정을 베푸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 수/슈 ■■■■■
- 수구초심(首邱初心)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컫는 말. - 수명장수(壽命長壽)
보통 사고나 병에 의하지 않는 자연사까지의 연한이 오래도록 사는것. 주로 복을 빌때 많이 사용되는 말.
- 수복강녕(壽福康寧)
오래 살고, 복되고 평안함. -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로, 곧 늘 공부하는 사람을 가리킴.
- 참고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 수서양단(首鼠兩端)
진퇴를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음. 쥐는 의심이 많아서 머리를 내밀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여 동정을 살핀다는 말에서 유래함. - 수수방관(袖手傍觀)
몸소 활동하지 않고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음. - 수순등관(隨順等觀)
남의 뜻에 순종하는것이 체계화된 경지에 이른다. (불교용어)
- 수신제가(修身齊家)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 수심가지인심난지(水深可知人心難知)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속마음은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뜻 - 수어지교(水漁之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 -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그릇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바르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사단(四端)의 하나 - 수원수구(誰怨誰咎)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 -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림 - 수적천석(水滴穿石)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수주대토(守株待兎)- [
상세 설명 보기 ]
노력없이 성공을 바란다. 작은 경험이나 망상을 일생 중요하게 지키고 아무 노력도 없이 우연의 행운으로 성공하려는 것을 비유한 것. - 수즉다욕(壽則多辱)
오래 살면 수치스러운 일을 많이 겪는다는 말 -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물이 너무 맑으면 큰 고기가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따르는 사람이 적다는 말 - 숙독삼미(熟讀詳味)
자세히 읽고 음미함.
- 참고 :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 - 숙맥불변(菽麥不辨)
콩(菽)과 보리(麥)를 구분하지 못함. 사리 분별을 못하는 어리석은사람 비유.
- 숙호충비(宿虎衝鼻)
자는 범의 코를 찌름.자기 스스로의 불리를 자초함의 비유. - 순결무구(純潔無垢)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티가 없음 -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것처럼 서로 돕던 이가 망하면 다른 한쪽 사람도 함께 위험하다는 뜻.
진치보자(唇치輔車) 라고도 한다. - 숭덕광업(崇德廣業)
높은 덕과 큰 사업. 또, 덕을 높이고 업을 넓힘
■ 스 ■■■■■
- 습여성성(習與性成)
습관이 오래되면 마침내 천성이 됨. - 승상접하(承上接下)
윗 사람을 받들고 아랫 사람은 거느리어 둘 사이를 잘 주선한다는 뜻. - 승승장구(乘勝長驅)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 승천입지(昇天入地)
하늘로 올라가고 땅으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죽음을 가리킴. - 승 흥 래 (乘 興 來)
일시적인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는다. 재미를 기화로 오는것. 원래는 일시적인 마음에서의 것이었으나 후에는 기뻐 날뛰며 온다는 것을 말하게 되었다.
■ 시 ■■■■■
- 시비곡직(是非曲直)
옳고 그르고 굽고 곧음. 곧, 잘잘못 - 시비지심(是非之心)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마음. 사단(四端)의 하나 - 시시비비(是是非非)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 시야비야(是耶非耶)
옳으니 그르니 하고 시비를 가림 - 시위소찬(尸位素餐)
벼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녹만 먹음. - 시종여일(始終如一)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 시종일관(始終一貫)
처음과 끝이 똑같음 - 식불이미(食不二味)
두 가지 찬을 먹지 않는다. 음식상의 절약을 이르는 말.
- 식소사번(食少事煩)
먹을 것은 적고 일만 복잡함. - 식시무지재준걸(識時務之在俊傑)
일을 처리하는데는 재능과 인격이 있어야 한다. 시대의 움직임을 파악할수 있고 시대의 급한 일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은 재능, 인격이 모두 뛰어난 인물만이 할 수 있으며 우자(愚者=어리석은 자)는 이것을 할 수 없다. - 식언(食言)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아니함.
- 식자우환(識者憂患)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말. "아는 것이 탈". - 식자우환(識字憂患)
글자를 아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말 - 신노심불노(身老心不老)
몸은 늙었으나 마음은 늙지 않았음.
- 신상필벌(信賞必罰)
공이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 신언서판(身言書判)
사람됨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을 말한 것으로 곧 신수(身手)와 말씨와 문필과 판단력을 일컬음 - 신체발부(身體髮膚)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의 몸 전부 - 신출귀몰(神出鬼沒)
자유 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와 소재를 헤아릴수 없슴을 이르는 말.
- 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태어난 땅은 하나라는 뜻으로, 제 땅에서 산출된 것이라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 -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나 진상을 연구하는 일 - 실리추구(實利追求)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 실천궁행(實踐躬行)
몸소 실천함 - 심기일전(心機一轉)
어떤 계기로 그 전까지의 생각을 뒤집듯이 바꿈.
- 심모원려(深謀遠慮)
깊은 꾀와 미래에 대한 생각.
- 심사숙고(深思塾考)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 - 심심상인(心心相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이심전심 - 십벌지목(十伐之木)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뜻 - 십상팔구(十常八九)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 십중팔구(十中八九)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 십시일반(十匙一飯)
열 숟갈이면 밥 한 그릇이 된다는 말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을 가리킴. - 십인십색(十人十色)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성격이나 사람됨이 제각기 다름. - 십일지국(十日之菊)
국화는 9월 9일이 그 절정이므로,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 만시지탄(晩時之歎)
삼매경(三昧境) |
---|
삼매경(三昧境) 오직 한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심불란의 경지. 예) 독서 삼매경. [참고] 삼매당(三昧堂) 중이 늘 삼매를 닦는 집. 법화(法華)삼매당. 상행(常行)삼매당. 염불삼매당 등이 있음. 삼매승(三昧僧) ① 삼매당에 늘 있으면서 법화 삼매,염불 삼매 등을 닦는 중. ② 삼매의 경지에 든 중. 삼매(三昧) 불교에서 많이쓰는 말로 잡념을 떠나서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 삼망(三忘) 병사가 전장에서 잊어야 할 세 가지 일, 명(命)을 받고서는 가정을 잊고 전투에 임해서는 부모를 잊고,전투를 벌일 때는 자신을 잊음. 삼망(三望) ① 벼슬아치를 발탁할 때 세 사람의 호보자를 임금에게 추천하는 일. ② 시호를 정할 때 세 가지를 들어 그 중 하나를 택함. |
삼일천하(三日天下) |
---|
삼일천하(三日天下) 한순간의 권력이 실패로 돌아감 고종 때의 정치가이자 혁명가인 김옥균의 자는 백온, 호는 고우, 별호는 고균이다. 1872년 고종 9년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였고, 강원 부사인 아버지를 따라 송담서원에서 글을 익히며 율곡의 유풍을 배웠다. 1881년 개화당 일색의 수신사 일행으로 도일, 일본에서 4,5개월간 머물면서 당시 일본의 개화교육자 복택유길의 주선으로 일본조야의 대관과 명사들을 소개받고 6월 하순에 귀국했다. 1882년 임오군란의 사후 대책을 위해 수신사 박영효와 함께 부사로서 도일, 메이지 유신후의 일본 조야와 교제하는 동안 본국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일으킨 후 삼일만에 실패, 일본공타케조에 신이치로와 함께 일본에 망명, 도묘 등지를 전전하면서 10년을 지냈다. 그 후 청나라 세력으로 숙지를 달성하려고 상해로 건너갔으나, 94년 상해 동화양행에서 홍종우에게 살해되었다. 독립, 유신을 주장하고 나선 개화 그룹의 리더로 시국을 보는 눈이 날카로와 불청전쟁으로 대국이 곤경에 처한 틈새에 일본 세력을 이용하여 개화정권을 세우고자 했으나 교활한 일본이 물러나 버려 결국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실패하고 만 것이다. |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
---|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체면만 차리고 얌전히 있다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말. 제 아무리 점잖은 샌님이라도 먹지 않을 수 없으니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체면 차리고 먹지 않다가는 배가 고파서 아무 일도 못한다. 풍채가 좋아도 먹지 않고선 안 된다는 말. [출전] 洌上方言(열상방언) 三尺髥 食令監 (삼척염 식령감) [직역] 세자의 구레나룻이 있어도 먹어야 영감이다. [한자풀이] 尺(척) 자 髥(염) 구레나룻 監(감) 감독하다 [유사어] 수염이 대자라도 먹어야 양반. [유사어]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 아무리 좋은 것이 있더라도 먹고 나서야 할 수도 있고, 좋은 줄도 안다는 의미. |
빙자옥질(氷姿玉質) |
---|
빙자옥질(氷姿玉質) 얼음같이 차갑고 옥같이 깨끗한 바탕.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아름다운 자질.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매화(梅花)'의 이칭(異稱) 계절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임. 충신 또는 국화. [참고] 고종 때 안민영 시조 '매화사' 중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의 네로구나 가만이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 뿐인가 하노라. (풀이) 얼음같은 자태와 옥같은 바탕이여, 눈 속에 핀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를 풍겨 황혼의 달을 기약하니 아마도 우아한 풍치와 고고한 절개는 너뿐인가 하노라. |
구밀복검(口蜜腹劍) |
---|
구밀복검(口蜜腹劍) 口 : 입 구 蜜 : 꿀 밀 腹 : 배 복 劍 : 칼 검. [유사어] 소리장도(笑裏藏刀), 소중유검(笑中有劍). [출전]《新唐書》 입 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체 하지만 속으로는 은근(慇懃)히 해칠 생각을 품고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당(唐)나라 현종(玄宗: 712∼756) 후기에 이림보(李林甫)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태자 이하 그 유명한 무장(武將) 안록산(安祿山)까지 두려워했던 전형적인 궁중 정치가(宮中政治家)였다. 뇌물로 환관과 후궁들의 환심을 사는 한편 현종에게 아첨하여 마침내 재상이 된 그는, 당시 양귀비(楊貴妃)에게 빠져 정사(政事)를 멀리하는 현종의 유흥을 부추기며 조정을 좌지우지했다. 만약 바른말을 하는 충신이나 자신의 권위에 위협적인 신하가 나타나면 가차없이 제거했다. 그런데 그가 정적을 제거할 때에는 먼저 상대방을 한껏 추켜 올린 다음 뒤통수를 치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수법을 썼기 때문에 특히 벼슬아치들은 모두 이림보를 두려워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림보는 '입으로 꿀 같은 말을 하지만 뱃속에는 무서운 칼이 들어 있다[口蜜腹劍].'" [주] 궁중 정치 : 궁정(宮廷)의 귀족(貴族) 또는 궁정의 대신(大臣)에 의해 행하여지는 정치. |
숙맥불변(菽麥不辨), 수주대토(守株待兎) |
---|
숙맥불변(菽麥不辨) (1) 콩(菽)과 보리(麥)를 구분하지 못함. 사리 분별을 못하는 어리석은사람 비유 (2) = 어로불변(魚魯不辨) '고기 어' 字와 '노나라 노' 字를 구분하지 못함. 수주대토(守株待兎) 변통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지키기만 함. [出典] '韓非子' 송(宋)나라에 어떤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았다. 덕분에 토끼 한 마리를 공짜로 얻은 농부는 농사일보다 토끼를 잡으면 더 수지가 맞겠다고 생각하고는 농사일은 집어치우고 매일 밭두둑에 앉아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오기만 기다렸다.[守株待兎] 그러나 토끼는 그곳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농부 자신은 송(宋)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밭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농사를 망친 것은 물론이다. 宋人 有耕田者 田中 有株 走觸株 折頸而死 因釋其 而守株 冀復得 不可不得 而身爲宋國笑. 한비자(韓非子)는 요순(堯舜)을 이상으로 하는 왕도(王道) 정치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수주대토(守株待兎)의 비유를 들었다. 그는 시대의 변천은 돌고 도는 것이 아니라 진화하는 것이라고 보고 복고주의(復古主義)는 진화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착각이라고 주장하면서 낡은 관습을 지키며 새로운 시대에 순응할 줄 모르는 사상 또는 사람에게 이 수주대토(守株待兎)의 비유를 적용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