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列子 ) 공자도 집안은 잘 다스리지 못했다. -열자 깊은 못가에서 고기를 보는 자는 불길한 꼴을 당하고, 사람이 감추고 있는 것을 알아 내는 자는 화를 당한다. -열자 때를 얻은 사람은 번창하고 때를 잃은 사람은 망한다. -열자 사람들이 근심하는 것 중에서 죽음보다 더 절실한 것은 없고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것 중에서 삶보다 더한 것은 없다. -열자 승리를 잘 유지하는 사람은 강하면서 약한 것 같이 행동한다. -열자 왕(往)을 보고 내(來)를 안다. -열자 외관을 중시하는 자는 내면이 무능하다. -열자 의심은 암귀(暗鬼)를 생기게 한다. -열자 진리를 깨달은 사람도 말이 없지만 앎을 다한 사람 역시 말이 없다. -열자 책이란 대도(大盜)가 재물을 훔치듯 골라 읽어야 한다. -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