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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孫子兵法)

천하한량 2007. 5. 15. 19:04
손자(孫子), 손자병법(孫子兵法)

간첩을 쓰는 데에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즉 적의 고향 사람을 의지하여 역으로 적의 상태를 살피는 인간(因間), 적의 관리를 이용해서
적의 상태를 살피는 내간(內間), 적의 간첩을 역으로 이용해서 이쪽의 간첩으로 만드는 반간(反間),
목숨을 걸고 적지에 들어가는 사간(死間), 적지에 들어갔다가 교묘하게 살아서 돌아와서 작정을 보고하는
생간(生間)이다. 이 오간(五間)을 써서 적에게 들키지 않게 장수를 신기(神紀)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군주의 큰 보배다. -손자

결단을 내리면 즉시 실천하라. 김은 새어나가기 마련이다. -손자병법

공부 잘한 사람만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배운 것을 응용할 줄 알아야 한다. -손자병법

교묘한 용병(用兵)이란 상산(常山)에 살고 있는 솔연(率然)이라는 뱀을 다루는 것과 같다.
이 뱀은 그 대가리를 치면 꼬리가 나와서 휘감고 꼬리를 치면 대가리가 나와서 문다.
또 중간을 치면 대가리와 꼬리가 모두 나와서 대항해 온다. 전쟁도 이와 같은 전법을 취해야 하는 것이다.
-손자

군대를 이제 망하는 곳까지 투입해서야 비로소 군대를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는 것이고,
죽음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데까지 이르러서야 비로소 살아남는 방법이 생기는 것이다. -손자

군대에 충분한 군수품이 없으면 전쟁에 패하고 또 식량의 준비가 없이 싸우면 이 또한 패한다. -손자

군대의 형상은 마치 물이 흐르는 것에 비유된다. 물은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을 달린다.
싸움도 또한 적의 주력을 피하고 그 허한 곳을 쳐야 하는 것이다. -손자

군사란 승리가 보이면, 강해지지만 패기를 보면 약해진다. -손자병법

군(軍)이란 잘 다스려져 있을 때 사소한 방심에서 난(亂)이 생기고 용맹을 뽐내고 있으면
비겁한 자가 나타나게 되고 우리 군대가 강하다고 자부하고 있을 때 약함이 나타나게 된다.
방심, 태만, 안심은 모두 재앙의 근본이 된다. -손자

궁즉통(窮卽通)이다. 궁한 적은 쫓지 말아야 한다. -손자병법

기선을 제압하면 주도권을 잡는다. -손자병법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도 할 수 있다. -손자병법

누구에게도 자금은 무한한 것이 아니다. -손자병법

능란한 전법이란 적의 모략을 살펴 이것을 깨뜨리는 것이다.
여기에 다음가는 전법은 당면한 적이 서로 사귀고 있는 나라와 이간 시킨다. 즉 고립을 노리는 것이다. -손자

도망가는 것도 상책(上策) 중의 상책이다. -손자병법

둥근 바윗돌을 높은 산 위에서 굴리는 것처럼 힘들이지 않고 큰 힘을 발휘한다.
이것을 세(勢)라고 하는 것이다. 군대를 잘 싸우게 하려면 이런 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손자

먼저 득과 실을 계산하여야 한다. -손자병법

모든 것은 전쟁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손자병법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손자병법

백 리에 미치는 먼 곳에 군대를 진격시켜 병력을 모두 다 나가게 한 후에 적과 만나서
승패를 결한다면 결국 장군까지도 포로로 잡히게 된다. 결국은 패전하게 되는 것이다.
옛부터 군대의 행정은 하루 삼십 리라고 말하고 있다.
하루의 행정을 이 정도에서 그치는 이유는 자기 군사의 여력을 최후까지 보전하기 위해서이다. -손자

백전백승(百戰百勝)이 좋은 것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손자

병(兵)이란 나라의 대사로써 생사(生死)의 땅이요 존망(存亡)의 길이니 잘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손자병법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를 알지 못하고 나만 알면 승패의 비율은 1:1이다.
상대를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하면 싸울 때마다 패배하기 마련이다. -손자

상황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상황 판단이 승부를 결정한다.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손자병법

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될 경우를 아는 자는 승리한다.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 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마음이 같으면 승리한다.
조심스럽게 경계함으로써 경계하지 않는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장수는 유능하고 군주가 견제하지 않는 자는 승리한다. 이 다섯 가지는 승리를 미리 아는 길이다. -손자

싸움에서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이겨놓은 뒤에 싸운다.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시 작해 놓고 뒤에 이기려고 한다. -손자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이길 수 있는 준비를 다해 놓은 다음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린다. -손자

싸워서 반드시 이긴다는 것은 최상의 용병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다. -손자

새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날아오르면 반드시 거기에는 복병(伏兵)이 있는 것이고,
아무 일이 없는데도 짐승이 놀라 달아나면 거기에 적이 숨어 있다는 증거이다. -손자

새벽녘의 계획이 하루 일을 결정한다. -손자병법

선택은 신중하여야 한다. -손자병법

성을 공격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희생이 따른 뿐이다. -손자병법

수가 많다고 강한 것은 아니다. -손자병법

아무리 전쟁에 교묘한 자라도 오래 끌어서 성공한 예를 본 적이 없다. -손자

아무리 튼튼하여도 약점은 반드시 있다. -손자병법

안정 속에 혼란이 있고, 겁 속에서도 용기가 생긴다. -손자병법

알고 덤비는 자에게는 임기응변의 방법밖에 없다. -손자병법

언제나 의심하고 경계하여야 한다. -손자병법

용감한 장수 아래 약한 병사는 없다. -손자병법

우리는 느긋한 마음으로 수비에 임하여 멀리에서 와 피로해 있는 적의 내습을 기다린다.
이것이 잘 싸우는 길이다. -손자

우회(迂回)를 직선으로 한다.
즉 간접적이지만 직접의 실효를 올리고 나의 재환(災患)을 전용하여 유리하도록 하는 일.
이것이 필요하다. 형세 역전의 법, 또 급하면 돌아가라의 뜻. -손자

이익이 있으면 위험도 있다. -손자병법

일단 망한 나라를 다시 존립시키시는 불가능하고 전사한 자를 다시 살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손자

일이란 사람 수가 많다고 빨리 되는 것은 아니다. -손자병법

잘 싸우는 자, 선전(善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이길 수 있는 필승의 가망이 있는 상대와 싸워서 이기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이기는 것이고 운을 하늘에 맡기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참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이길 가망이 없는 전쟁을 하는 자는 반드시 실패로 끝난다. -손자

장수는 엄하면서 부하를 사랑하여야 한다. -손자병법

장수되는 사람은 병졸을 마치 젖먹이 아이를 대하는 어버이 같이 한다.
그럼으로써 그 병졸은 장수와 함께 위험한 깊은 계곡에 뛰어들 각오를 할 수 있다.
또 병졸을 보는 장수의 눈은 마치 사랑하는 아이를 대하는 어버이 같아야 한다.
그러함으로써 병졸은 장수와 함께 죽을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이다. -손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의 싸움에도 위태롭지 않다.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손자

적을 알고 아군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고 그 위에 지리와 천시까지 안다면 싸움은 전승할 것이다. -손자

적의 정세를 알고 동시에 나의 힘을 알면 전쟁에 지는 법은 없다.
적의 정세를 알지 못하고 단지 자기 군대의 실정만 알고 전쟁을 할 경우는 승패는 반반이 된다.
적의 정세도 모르고 자기 군대도 모르고 하는 전쟁은 싸울 때마다 패망하고 만다. -손자

적이 가까이 있으면서 조용하고 움직일 기색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그 지형이 험준한 것에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 곳에 있으면서 자주 도전해 오는 것은
이 쪽 진출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이다. 모두 다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손자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다. 질질 끌어 오래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손자

전쟁에 임해 있는 지휘자는 군주의 명령이라도 그대로 받지 않을 경우도 있다.
적정에 따라서 웅변의 처치가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손자

전쟁은 가령 졸렬해도 속결이 중요한 것이다. -손자

전쟁은 적국을 멸망시키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적국을 파멸시키는 것은 이찌 할 수 없을 때만 하는 방법이다. -손자

전쟁을 함에 있어서 오교의 계, 즉 다섯 개의 검토해야 할 요소가 있다.
오교의 계란 일에 도(道), 이에 천(天), 삼에 지(地), 사에 장(將), 오에 법(法) 등 다섯 가지다.
그 중에서 도(道)는 지도자의 뜻과 민심이 일치해야 비로소 서는 것. 천(天)은 계절의 모든 것.
지(地)는 지리. 장(將)은 지휘자. 법(法)은 군대의 편성과 규율이다.
이상 다섯 가지를 적과 우리 편과 교합하여 어느 것이나 적보다 우수할 때
그 전쟁은 비로소 승리할 수 있는 것이고, 어느 하나라도 열세라면 패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손자

전쟁이라는 것은 나라의 일대사이다. 즉 국민에게 있어서 삶이나 죽음이냐의 문제이고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일이다. 가장 신중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다. -손자

전쟁이란 모략을 써서 적을 속이는 길이고 상도(常道)가 아니다. -손자

전투에 있어서는 정정당당하게 진을 치고 싸워야 하고 적의 기습을 당했을 경우에는
즉시 응변의 처치를 취하여 이겨야 한다. 이렇게 기정응변(寄正應變)의 방법은 복잡하고
다양해서 실로 말할 수 없이 무궁무진하다. -손자

주군(主君)은 자기 개인의 노여움으로써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장수는 적에 대한
일시적인 분재하는 감정으로써 전쟁에 임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모두 대국을 그르치기 쉽다. -손자

지(智)로 이기는 것이 첫째,
위(威, 위협)로 이기는 것이 둘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셋째,
성(城)을 치는 것이 최하등책이다. -손자

진격할 때에는 바람처럼 빠르고 멈추게 되면 숲처럼 조용하게,
침략할 때에는 타는 불처럼 맹열하게 하고 일단 수비를 하게 되면 산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전진에 임하고 있는 군의 태세다. -손자

처음에는 처녀처럼 조용하게 하고 일단 결심이 서면 그물에서 도망치는 토끼처럼 신속히 단행한다.
적의 간첩을 대처하는 데에는 먼저 들어왔을 때에는 부드럽고 친절하게 맞아들여서
이것을 내 편으로 만들 생각을 한다.
후에 간첩이 적의를 나타내면 방어하는 기회를 주지 말고 빨리 처단해야 한다. -손자

힘이란 무한한 것이 아니다.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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