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화에게 주다[贈貫華] |
한 납의(衲衣) 일천 산을 두루두루 거쳐 오니 / 一衲千山得得來
사나운 용 턱밑에 천둥 번개 따 냈구려 / 獰龍頷下摘飆雷
솔소리 바람 힘이 하 공중 서렸으니 / 松聲風力盤空大
화엄이라 법계로 고이고이 돌아가소 / 好遣華嚴法界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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