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나무꾼이 영아(靈稏)를 얻었다기에 희작하다[淸溪山樵人得靈稏戲作] |
사천 년 지난 뒤에 늙은 초부 도끼날이 / 四千年後老樵斤
장작패다 자연으로 옛 글을 분별했네 / 析木天然辨古文
신령한 풀 인형을 이따금 캐들고서 / 靈卉人形時斸得
머리에 오엽 얹고 고운을 내리보네 / 擔頭五葉傲孤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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