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생 응기가 자하서권을 가지고 와 내게 한마디 말을 청하므로 당장 써서 보여 주다[韓生應耆以紫霞書卷 要余一語 走寫以示] |
천품이 뛰어나라 팔뚝 밑에 신이 도니 / 天品超然腕底神
벽로방 속에 예전 인연을 얘기하네 / 碧蘆舫裏說前因
백 년이라 이후의 창망한 이 생각은 / 百年以後蒼茫意
비취 경어 누구에게 나루를 물을 건고 / 翡翠鯨魚孰問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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