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에서 돌아오는 길에[華嚴寺歸路] |
부처 머리 가을 산에 푸른 안개 비치는데 / 佛鬘秋山映翠微
백첩이라 수전은 중의 옷을 배웠구려 / 水田百疊學僧衣
종소리 끊기련다 석양이 아슬한데 / 鐘聲欲斷斜陽遠
천 점의 갈가마귀 외론 길손 돌아가네 / 千點寒鴉一客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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