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이라 천봉을 혼자서 노닐자니 / 萬壑千峯悵獨遊 흰구름 한 가닥은 꿈속의 가을일레 / 白雲一抹夢中秋 만약에 이 경(境)에서 고적이 달갑다면 / 若於此境甘枯寂 사람마다 도리어 팔주를 부뤄하리 / 還敎人人羨八州 제군(諸君)의 시에 연천장(淵泉丈)이 직무가 있어 함께 못 가는 것으로써 모두 풍자의 뜻이 있으므로 나는 이로써 풀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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