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玉筍峯) |
둥그른 저 달 한 덩이 빈 강에 비쳐오니 / 照映空江月一丸
창량(蒼涼)한 그 가운데 만뢰가 들리는 듯 / 如聞萬籟起蒼寒
인간의 초목들은 본래가 수다라서 / 人間艸木元閒漫
부용이랑 모란 따윈 배우지 않았구려 / 不學芙蓉與牧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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