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선암(中仙巖) |
백궁의 돌 책 포개는 서상을 대신하니 / 百弓石作疊書床
선로에다 표낭마저 벌려놀만 하군그래 / 可置宣罏與縹囊
게다가 성그른 솔 푸른 빛을 어울리니 / 更有疎松交翠影
한 묶음의 문자를 시냇빛에 써 내누나 / 一編文字寫溪光
[주D-001]선로 : 송 나라 선화(宣和 : 송 휘종(宋徽宗)의 연호) 연간에 만든 구리화로.
[주D-002]표낭 : 책을 담는 청백색의 비단 갑. 《양소명태자문선(梁昭明太子 文選)》 서(序)에 "사인재자가 이름이 표낭에 넘친다.[詞人才子 名溢於縹囊]" 하였다.
[주D-002]표낭 : 책을 담는 청백색의 비단 갑. 《양소명태자문선(梁昭明太子 文選)》 서(序)에 "사인재자가 이름이 표낭에 넘친다.[詞人才子 名溢於縹囊]"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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