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붉은꽃 핀 곳으로 가서 / 千紅花處去 만 푸르른 시냇가를 찾아도 보네 / 萬綠磵邊尋 산이라 돌아갈 길 잊어 버리니 / 山路忘歸去 이 봉 저 봉 저녁 그늘 일어나누나 / 峯峯起夕陰 홍진 속의 나그네 아니라면은 / 不有紅塵客 무슨 연유 이 땅을 찾아들건고 / 那由此地尋 사는 사람 별다른 지경 없으니 / 居人無異境 뭇 산의 저녁 그늘 고요하기만 / 寂寂萬山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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