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貂蝉)
초선(貂蝉)
왕윤의 양딸로 되었다가 후에
왕윤에 의해 미인계의 한 고리로
동탁에게 주었는데
왕윤은 초선을 이용해 연환계로
여포가 동탁을 시살하도록 함으로
사서에 까지 오르게 된 여인이다.
여포의 첩으로 되었다가 여포가 죽은 뒤
초선은 또 조조에 의해 연환계의 한 고리로
유비에게 주었다.
그러나 후에 관우는 초선을 고향에 돌려 보냈다.
전설에 따르면 초선과 여포가 있었던 관계로
초선의 고향에는 멋진 남자들이
더는 태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중국문학작품들에서 미녀를 말할 때
폐월(閉月)이라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미인이 너무 아름다워
달도 자기가 초라하다고 생각해
구름 뒤로 숨는 다는 말이다.
이 말은 삼국시대 제1미녀로 꼽히는
초선에게서 비롯된 말이다.
삼국시대 한나라 헌제(献帝)의 대신이었던
사도 왕윤(王允)의 가희(家嬉)인 초선이
화원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구름이 날아와 달을 덮어 버렷다.
이를 본 왕윤은 초선이 너무나도 아릿다워
달조차도 얼굴을 피한다고 해서
페월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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