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당김정희 ▒

성담상게[聖潭像偈]

천하한량 2007. 3. 9. 20:46
성담상게[聖潭像偈]

면문에 달은 가득코 / 面門月滿
정륜에 꽃은 어른어른 / 頂輪花眩
어허! 성사는 / 噫噫聖師
완연히 여기 있구려 / 宛其在茲
노청의 슬픔을 메울 건가 / 可以塞老淸之悲歟
이게 바로 대비의 상인가 / 是大悲相歟
문자와 반야가 / 文字般若
서로 도와 빛을 발하네 / 互攝發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