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百頃 백묘(百畝)가 1경임) 호수 가운데에 외로운 섬이 푸른데,
시인(詩人)이 개척하여 새 정자를 지었다네.
다시 올 때에는 모름지기 술 천곡(千斛)을 싣고 오리니,
바람이 부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도 뼛속까지 시원히 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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