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르는 구름 빛이 신령스런 광채를 내뿜으니,
천자(天子)가 해마다 향(香)을 내리네.
한번 바라보고 싶어 하던 평생의 마음을 이미 마쳤으니,
굳이 깊은 곳에서 새끼로 만든 평상에 앉아야 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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