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선생글 ▒

하늘을 찌르는 구름 빛이 신령스런 광채를 내뿜으니, (강원도 회양)-이곡(李穀)-

천하한량 2007. 3. 2. 21:25

 

하늘을 찌르는 구름 빛이 신령스런 광채를 내뿜으니,

 

천자(天子)가 해마다 향(香)을 내리네.

 

한번 바라보고 싶어 하던 평생의 마음을 이미 마쳤으니,

 

굳이 깊은 곳에서 새끼로 만든 평상에 앉아야 할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