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선생글 ▒

인정은 예와 지금이 달라도, (강원도 강능)-이곡(李穀)-

천하한량 2007. 3. 2. 03:54

 

오로지 좋은 경치만을 찾을 양으로,

 

옛 성문을 일찍 나섰다.

 

선인은 가도 송정(松亭)은 있고,

 

산에는 석조(石?)가 묻혀 남아 있네.

 

인정은 예와 지금이 달라도,

 

경치는 아침이요 저녁이로다.

 

여기에 오지 않았더라면,

 

말만 듣고 근거없다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