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낙천시집 ▒

落花古調賦 <지는 꽃잎을 보며>

천하한량 2007. 2. 23. 21:24

제목 : 落花古調賦

白樂天

 

 

落花古調賦 <지는 꽃잎을 보며>

留春春不駐  유춘춘부주  붙들 수 없는 봄이지만 오래 머물렀으면
春歸人寂寞 
춘귀인적막  봄이 가면 남은 이만 쓸쓸하니
厭風風不定 
염풍풍부정  걷을 수 없는 바람은 그만 불고라
風起花蕭奈 
풍기화소나  무수한 꽃잎이 지니 봄이 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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