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石 강석 강가의 돌
洪裕孫 홍유손 1431~1529
濯足淸江臥白沙 탁족청강와백사 강물에 발 씻으며 모래 위에 누웠으니
心神潛寂入無何 심신잠숙입무하 마음은 고요하여 청정 무구 경지로세
天敎風浪長喧耳 천교풍랑장선이 귓가에는 오직 바람에 물결 소리
不聞人間萬事多 불문인간만사다 번잡한 속세 일은 들리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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