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奉巖寺 유봉암사 봉암사에서
崔惟淸(高麗) 최유청 1095~1174
春盡山花掃地無 춘진산화소지무 봄이 다가니, 산 꽃은 쓸은 듯 보이지 않고
錄林高下鳥相呼 록림고하조상호 푸른 숲, 높고 낮은 곳에 새들이 서로 부르네
故知楊柳風流在 고지양류풍류재 고로 버들에 풍류가 있음을 아노니
飛絮時來繞坐隅 비서시래요좌우 날아가는 버들솜이 때때로 와서 자리 구석에 둘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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