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隱巖 대은암
崔慶昌(朝鮮) 최경창 1539~1583
門前車馬散如煙 문전거마산여연 찾아오는 높은 손님, 연기처럼 사라지고
相國繁華未百年 상국번화미백년 재상의 영화도 백 년도 못가는 것을
深巷寥寥過寒食 심항요요과한식 고요한 마을 거리엔, 寒食이 지나가는데
茱萸花發古墻邊 주유화발고장가 오래된 담장가에 수유꽃만 활짝 피었네
相國= 領議政,左議政,右議政의 總稱. 寒食= 동지가 지난뒤 105일.
大隱巖= 서울 仁王山에 있는 명승지.
'▒ 한시모음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古意 고의 옛 뜻 (최국보) (0) | 2007.02.21 |
---|---|
古塚 고총 옛 무덤(최경창 1539~1583) (0) | 2007.02.21 |
閑中用陶潛韻 한중용도잠운 陶潛韻처럼 한가로이 (최기남 1559~1619 ) (0) | 2007.02.21 |
將東遊題壁 장동유제벽 동쪽으로 떠나며 벽에 쓰다(촌송문삼) (0) | 2007.02.21 |
諷諫 풍간 부드럽게 諫함 (秋適 추적) (0) |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