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遇四首之二 감우사수지이
張九齡 장구령 672~740
蘭葉春葳蕤 난엽춘위유 난초잎은 봄에 무성하고
桂華秋皎潔 계화추교결 계수나무 꽃은 가을에 교결하구나
欣欣此生意 흔흔차생의 흡족하도다 저마다의 삶이니
自爾爲佳節 자이위가절 저절로 좋은 시절이 되는구나
誰知林棲者 수지림서자 누가 알아주랴 숲 속 사는 자의 삶을
聞風坐相悅 문풍좌상열 바람 소리 들으며 모여 앉아 즐긴다오
草木有本心 초목유본심 초목에도 본 마음 있거늘
何求美人折 하구미인절 어찌 꼭 미인에게만 꺾이려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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