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濟州西門外旅館 숙제주서문외여관 濟州 西門밖 旅館에 머물면서
晁端友(宋) 조단우
寒林殘日欲棲鳥 한림잔일욕서조 썰렁한 숲, 새들이 깃들 무렵
壁裡靑灯乍有無 벽리청등사유무 壁에 비치는 푸른 등불, 희미한데
小雨愔愔人假寐 소우음음인가매 비 부슬부슬 내리는데, 나그네 잠 못 이루고
臥聽羸馬嚙殘蒭 와청리마교잔추 타고 온 말 늦도록 꼴 씹는 소리 누워서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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