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夜別友人 춘야별우인 봄 밤 친구와 헤어지며
陳子昻(唐) 진자앙 661~702
銀燭吐靑煙 은촉토청연 은촛대 푸른 연기 토해내고
金樽對綺筵 금준대기연 금술통 넘치는 술로 잔치 벌렸네
離堂思琴瑟 이당사금슬 이별의 아쉬움 금슬 가락에 싣고
別路繞山川 별로요산천 산 넘고 물 건너 떠나시네
明月隱高樹 명월은고수 밝은 달 나뭇가지 끝에 걸리고
長河沒曉天 장하몰효천 은하수 새벽 하늘 속으로 사라지네
悠悠洛陽道 유유락양도 낙양 머나먼 길 이제 가시면
此會在何年 차회재하년 다시 만날 날은 그 언제인가
'▒ 한시모음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宿濟州西門外旅館 숙제주서문외여관 濟州 西門밖 旅館에 머물면서(晁端 (0) | 2007.02.21 |
---|---|
勸學文 권학문 학문을 권하는 글 (眞宗황제 968~1022) (0) | 2007.02.21 |
登幽州臺歌 등유주대가 幽州臺에 올라 (진자앙 661~702) (0) | 2007.02.21 |
竹 죽 대나무(진여의 1090~1138) (0) | 2007.02.21 |
雨晴 우청 비가 개어(진여의 1090~1138) (0) |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