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 죽 대나무
陳與義(宋) 진여의 1090~1138
高枝已約風爲友 고지이약풍위우 높다란 가지는 곧잘 바람에 소리를 내고
密葉能留雪作花 밀엽능유설작화 빽빽한 잎새에 때로는 꽃처럼 눈이 쌓이네
昨夜常我更瀟灑 작야상아갱소쇄 어젯밤엔 달님이 한껏 멋을 부려
又携疏影過窓紗 우휴소영과창사 비단 창문에 그림자 비치며 지나가셨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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