薛氏瓜廬 설씨과려 설씨의 초가
趙師秀 조사수
不作封侯念 부작봉후념 공후의 뜻 버리고
悠然遠世紛 유연원세분 초연히 세상의 분란을 멀리한다네
惟應種瓜事 유응종과사 오직 외 농사에나 종사하며
猶被讀書分 유피독서분 책 읽는 시간을 갖는다네
野水多于地 야수다우지 들판의 물은 땅에 가득하고
春山半是雲 춘산반시운 봄산에는 아직 반이나 눈이 남아있네
吾生嫌已老 오생혐이로 내 인생 이미 늙음이 싫어
學圃未如君 학포미여군 농사 일이 아직 그대만은 못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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