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詩 선시
智愚 지우스님
輕如毫末重如山 경여호미중여산 가볍기 깃털끝 같아도 무겁기는 산과 같아
地角天涯去復還 지각천애거복환 땅 끝 하늘 끝까지 갔다가도 다시 돌아오네
黃葉殞時風骨露 황엽운시풍골로 누른 잎이 질 때, 바람은 드러나고
水邊依舊石 斑 수변의구석 반 물가는 옛과 같으나 돌은 얼룩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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