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서역사모란도후(題中書譯史牧丹圖後)
이곡(李穀)
화사의 묘한 생각이 하늘 조화를 빼앗았으니 / ?師妙思奪天工
국색이 완연히 이슬 머금어 붉었구나 / 國色依然帶露紅
기억하라 명년에 서로 만날 때에는 / 記取明年相對處
침향정 북쪽에서 봄바람에 기대리라 / 沈香亭北倚春風
[주D-001]침향정(沈香亭) : 이백의 청평사(淸平詞)에, ‘침향정 북쪽 난간에 기대었다[沈香亭北倚欄干].’는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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