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구(絶句)
이색(李穡)
옥당 높은 곳 진애를 벗어났는데 / 玉堂高處絶塵埃
흰 날의 맑은 바람은 푸른 홰나무를 흔드네 / 白日淸風動緣槐
장관에게 한 번 읍하고는 한종일 앉았노니 / 一揖長官終日坐
두어 소리 새는 울고 이끼는 뜰에 찼다 / 數聲啼鳥滿庭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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