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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암선생시집(及菴先生詩集) (이색(李穡)선생의 발문(跋文)

천하한량 2007. 2. 2. 18:46
종    목 보물  제708호
명     칭 급암선생시집(及菴先生詩集)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관판본
수량/면적 5권1책
지 정 일 1981.03.18
소 재 지 서울 중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조병순
관 리 자 조병순
설     명 『급암시집(及菴詩集)』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민사평(1295∼1359)의 개인 시집이다. 민사평은 문과에 급제하여 도첨의찬성사, 진현관대제학 등의 벼슬을 지냈다.

이 시집은 문인 이단(李端)이 경상도 안찰사로 재직할 때 이색의 발문을 받아 고려 공민왕 19년(1370)에 목판본에 찍은 인쇄본이다. 인쇄된 지 워낙 오래 되어 서문 제 1, 2장과 권 1∼4까지 16장이 훼손되어 다시 찍어낸 곳도 있다. 내용은 책 첫머리에 이제현과 이색의 서문이 있고 「급암묘지명연보」가 있다. 그리고 고시, 율시, 사소 등 5권으로 나누어 편성하였다.

이 시집은 약간 훼손되고 다시 찍어낸 부분이 있으나 『급암집』의 유일본으로 문헌학 연구 및 저자의 시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재명 급암선생시집
고려 말기의 문신 민사평(文臣 閔思平)(1295∼1359)의 시집(詩集)이다. 사평(思平)은 문과(文科) 출신으로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을 지냈고, 시(諡)는 문온(文溫)이며 급암(及菴)은 그의 호(號)이다. 그의 문인 이단(門人 李端)이 경상도안찰사(慶尙道按察使)로 가 그곳에서 『급암집(及菴集)』을 개간(開刊)하였다는 것이 이 책 이색(李穡)의 발(跋)에 밝혀져 있다. 발문(跋文) 끝에 『경술춘분전오일(庚戌春分前五日)』이라고 명기(明記)되어 고려 공민왕(恭愍王) 19년(1370)에 새긴 목판에서 찍은 후쇄본(後刷本)이다. 약간 훼손된 부분과 보사(補寫)된 곳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 책이 『급암집』으로 유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