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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환자들의 주요증상 추 7, 흉추 1번 디스크 ---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통증

천하한량 2017. 7. 20. 19:32

내 목에 디스크가??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치료법



멀티미디어의 발달과 개인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맞춰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PMP로 영화나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작고 낮은 화면에 빠져들 듯 집중하고 있는 그들…그들의 목은 과연 안전할까?? 
주로 서서 작은 화면을 보거나 무릎 위에 제품을 놓고 사용하다 보니 목은 쭉 빠지고 고개는 저절로 
숙여지게 되는데… 이렇게 바르지 못한 자세, 혹시 목디스크를 부르고 있는 건 아닐까?



 

 



목디스크란, 목디스크가 튀어 나와서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자극하여 팔이나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대부분 퇴행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목에 자세가 좋지 않거나 특히, 잠을 자는 자세와 말하는
자세에서 목에 계속 자극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 참고로 디스크란, 뼈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
하는 연골조직을 말한다.



 

 



<목디스크 원인>
* 바르지 않은 자세* 
목디스크의 주된 원인은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퇴행성 변화다. 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와 
스트레스도 목 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경추(목뼈)는 뼈 자체는 작은데 움직임은 많아 충격에 
약하기 때문이다. 경추는 요추의 절반 정도 크기지만 움직이는 범위는 훨씬 넓고, 목 주위 근육이나 
인대도 허리에 비해 훨씬 약한 편이다. 때문에 장기간 바르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충격이 주어질
경우 디스크가 감당해야 할 충격이 커 목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 무심코 지나친 생활속 작은 나쁜 습관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무심코 우리 목을 혹사시키며 목디스크를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1)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나 뒤로 제긴 상태와 같이 한쪽으로 쏠린 상태로 장시간 일을 하는 것, 이것은 하게
되면 목과 어깨 근육을 과긴장 시켜 통증, 만성피로, 두통 등을 일으키고 만성적 자극에 의해 목뼈의 
정상곡선이 변형되게 되게 된다. 또한 남성들의 경우는 2) 넥타이를 맬 때, 무심코 꽉 매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경추를 지나는 혈관을 압박해 목 부위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인대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그박의 디스크 원인들 ※ 
생활습관과 잘못된 자세 외에도 목디스크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많다. 예를 들면 갑자기 목이 삐었을 
경우, 5,60대 이후의 경우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퇴행성 디스크가 진행됐을 경우, 그리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순 없지만 주위에서 많이들어본 교통사고 후유증 중 하나로 생기는 목 디스크가 그 원인
이다. 이렇게 특별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평소 생활이 계속 잘못 된다면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으니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 목디스크 환자들의 주요증상 ★
1. 뒷목이 뻣뻣하고 당기는 느낌이 자주 있다.
2. 뒷목을 젖혔을 때 신경이 눌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3. 승모근(목을 중심으로 양어깨와 연결되어 있는 옷걸이 모양같은 부위)
주변이 눌린 것처럼 무겁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4. 물건을 손에 들려다 힘이 빠져서 떨어뜨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5. 팔이 어딘가에 부딪쳤을 때 전기가 오듯 일시적으로 저린다.
6. 양손 중 한쪽 손만 힘이 빠진다.
7. 목과 팔의 통증이 지속되며 통증이 심하다.
8. 팔저림, 손의 감각이 무디어지거나 힘이 약해진다. 
9. 손의 세밀한 동작 (글쓰기, 단추채우기, 젓가락질 등)이 어렵다.



 

 



※ 경추의 이상으로 오는 신체질환 ※ 
* 경추 3-4번 디스크---어깨와 가슴통증 
* 경추 4-5번 디스크---어깨와 삼각근 통증 
* 경추 5-6번 디스크 ---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 
* 경추 6-7번 디스크 ---세 번째 손가락, 삼두박근 통증 
* 경추 7, 흉추 1번 디스크 ---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통증 

①번 목뼈가 비뚤어지면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고혈압이나 저혈압을 초래할 수 있다.
②번 목뼈 이상은 눈이 침침해 지고 두통을 유발한다.
③번 목뼈 이상은 비염을 비롯, 안면부 기관의 이상과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초래한다.
④번 목뼈 이상은 난청, 중이염, 갑상선염, 이하선염 등의 원인이 된다,
⑤번 목뼈 이상은어깨 통증을 유발한다.
⑥,⑦ 번 목뼈 이상은 어깨에서부터 손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는통증을 일으킨다.

반면, 목디스크가 목뼈 안 쪽을 지나가는 척수를 눌렀을 경우는 전혀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뒤뚱거리며 걷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심할 경우 팔•다리가 모두 마비되기도 한다.



 

 



☆ 목디스크 종류-연성디스크 ☆
목디스크 종류 중 하나로 연성디스크는 척추뼈사이의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튀어나가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연성 목디스크는 30-40대에 호발하게 되며, 목 디스크 병이 생기는 위치는 목의 움직임이
많은 제5-6번 경추 사이가 가장 많고, 제 6-7번 경추, 제 4-5번 경추 등의 순으로 많이 나타난다.



 

 



▲ 연성디스크의 증상
- 목의 통증
- 디스크가 압박하는 신경이 지나가는 목덜미, 어깨, 팔 등에서 저린 느낌이나 통증
- 어떤 경우, 감각이 둔해져 마치 남의 살을 만지는 것 같은 이상 감각 
- 경추 5-6번 사이 목디스크: 상지와 엄지, 검지의 통증과 감각이상, 이두박근 운동 약화 
- 경추 6-7번 사이 목디스크: 검지와 중지의 감각 이상과, 삼두박근의 운동약화 



 

 



☆ 목디스크 종류-경성디스크 ☆
목디스크는 연성디스크와 경성디스크로 나누어진다. 연성디스크는 말그대로 척추뼈사이의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튀어나가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에 비해, 경성디스크는 척추의 퇴행화로 말미암아 생긴 골극
등의 딱딱한 조직에 의해 신경이 눌리는 것을 말한다. 50,60대 사이에서 발견되는 질병으로 퇴행화로
인해 생긴 골극 등 경추강이 좁아지게 되고 이것이 척수나 신경을 누르므로 해서 발생한다. 



 

 



▲ 경성디스크 증상
-50~60대 이상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 
-목, 어깨, 팔, 손가락의 통증와 이상감각
-팔다리의 힘이 없어지거나 보행의 장애 발생 (휘청거림)
-경우에 따라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여 중풍 등으로 오인



 

 



▲ 디스크 돌출방향에 따라 다른 증상 
첫번째, 후측방으로 돌출된 경우: 목 뒤쪽 통증, 어깨, 견갑부 통증, 팔이 저리가나 당기는 듯한 통증 
두번째, 후측 중앙으로 돌출된 경우: 양측 팔, 다리의 운동약화, 배뇨, 배변 장애 
(척수가 직접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세번째, 눌리는 양상에 따라: 여러가지 척수병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목디스크 치료방법>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물리치료에서부터 수술치료까지..디스크라고 하면 흔히
수술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수술을 하지 않아도 증상에 맞게 운동과 휴식, 그리고 약물
등오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가벼운 경우 운동치료와 휴식, 그리고 보조적인 약물치료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마지막 방법, 수술치료 ※ 
전체 환자의 약 10%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환자들을 위한 치료방법이다. 예전에는 수술적 치료를 주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위아래
척추 뼈를 붙여 고정하는 ‘유합술’로 했으나, 여러 단점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이러한 유합술의 단점을 
보완하는 인공 디스크의 발달로 원래 디스크의 기능을 모두 유지하면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인공 디스크 치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병 키우지 말고 조기에 치료 받아야 효과적>
수술까지 해야 하는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증상 초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자세 교정과 운동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했다면, 수술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는 경우가 상당수다. 환자 스스로 병을 판단하여 별 다른 대처 없이 지내다가 병이 진행되어 
수술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올바른 
디스크 치료의 첫걸음이다.





▶ 도움말 : 광혜병원 신경외과 박경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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