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挺身隊, comfort women], Korea, 1940's
Photographer Unidentified
사진 홍사광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과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상담하는 정신대
일본 정부는 전쟁이 확산되고 피해가 속출하자 여성정신대까지 동원령을 공포했다. 일제는 “중학교를 보내주겠다”며 11~14세의 어린 여성을 미혹했다.
일부 학교 교장들은 “정신대에 가지 않으면 졸업장을 주지않겠다”며 위협하기도 했다. 정신대는 근로정신대와 위안부로 나뉘었는데, 군수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정신대와 위안부 간의 구별이 모호했다.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정신대 여성들에게 위안부 생활을 강요한 경우도 많았다. 일제는 공개적으로 정신대를 모집했으며 신문에 광고를 내기도 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정혜경 연구원(강제연행전공)은 “정신대를 지원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위안부와 근로정신대를 구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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