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힘 약한 사람, 암·당뇨병 위험 크다 김서희 기자입력 2022. 11. 21. 23:45 악력이 약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심혈관게 질환과 암 발병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흔히 근육을 키운다고 하면, 허벅지·가슴과 같은 큰 근육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의 ‘쥐는 힘’을 담당하는 악력도 키워야 한다. 악력이 약하면, 당뇨병, 치매와 같은 질병과 사망률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악력 약하면, 당뇨병·치매·암 위험↑ 악력은 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으로, 특정 근육이나 근육근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힘을 뜻한다. 그런데 악력은 전반적인 근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질병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지표다. 몸 전체의 근력을 축약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실제 악력이 낮을수록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