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龍宮閑居次金蘭溪得韻培 용궁한거차김난계득배운(김원발 )

천하한량 2006. 12. 23. 20:02
龍宮閑居次金蘭溪得韻培   용궁한거차김난계득배운

        (용궁촌에서 난계 김덕배의 시에 화답하여)

 

     金元發    김원발

 

 

     江濶修鱗縱   강활수린종   강은 넓어 고기 떼 지어 왔다갔다

 

     林深倦鳥歸   임심권조귀   숲은 깊어 지친 새들 날아오네

 

     歸田是吾志   귀전시오지   시골로 돌아가는 것이 나의 뜻

 

     非是早知機   비시조지기   세상 일 괴로운 줄 알고 있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