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이 낳은 작가 박경수 선생 다시 고향 떠나 쓸쓸한 요양생활 | |||||||||||||||||||||||||
고향집 보전 위해 후배들 모금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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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균 기자 huhjk@newssc.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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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서천이 낳은 대표적 작가로 박경수를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는 1930년 한산면 죽동리의 한 보잘 것 없는 농가에서 태어났다. 정규교육으로는 한산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이 전부이다.
1988년에 고향 한산으로 낙향한 그는 <사상계>에서 일할 때 모셨던 장준하 선생의 평전 집필에 매달렸다. 1995년 <재야의 빛 장준하>(해돋이)로 결실이 맺어졌다. ‘일제의 징병으로 일본군 입대-일본군 탈출-광복군 합류-해방공간에서 백범 김구의 비서-일본군 장교출신 박정희와의 대결-의문의 죽음 등’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큰 족적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장준하 선생의 평전 집필에 최적임자가 ‘박경수’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2003년에는 이를 증량 보완한 <장준하>가 ‘돌베개사’에서 나와 아직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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