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톤 엄마 고래가 새끼 ‘포옹’... 혹등고래의 놀라운 모성애 화제 [팝뉴스]
![]() 몸길이 15m에 40톤이 넘는 어미 혹등고래가 새끼 고래를 꼭 껴안아 주는 사진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 일간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마치 사람과 같은 방법으로 새끼를 다정하게 포옹하는 혹등고래의 모습은 애니멀 플래닛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촬영한 사진으로, 어미 고래는 팔 대신 거대한 지느러미를 이용해 새끼 고래를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폴리네시아에서 남극 대륙까지 약 6400km의 거리를 이동하는 새끼 고래와 어미 혹등고래의 기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착된 적 없는 혹등고래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것이 제작팀의 설명. 바다 속에서 잠들어 있는 어미 고래의 주위를 새끼 고래가 행복하게 헤엄치는 모습과 혹등고래의 수유 장면 등을 포착했다는 것. 어미 고래 ‘마라’와 새끼 혹등고래 ‘켈’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영국 시간으로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며, 내레이션은 영화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맡았다.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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