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캐럿,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발견, 가격은 10억 원

▲ 7.28캐럿 크기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다고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캐럿 당 145,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는 캐나다의 보석 회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킴벌리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굴한 것으로 크기는 7.28캐럿이다.

이번에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는 강렬한 분홍색에 흠이 전혀 없는 팔면체로, 가격이 1,055,600 달러(약 9억 7000만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핑크 다이아몬드는 호주 아가일 등 전 세계 몇몇 다이아몬드 광산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보석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색깔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가장 값어치가 있는 종류는 ‘레드 다이아몬드’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7캐럿이 넘는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는 무척이나 희귀한 종류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 남아프리카 공화국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